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트위터 열풍이 아직도 불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조금 식었다는 이야기도 있군요.
블로그나 카페를 다음에서 주로 하기 때문에 DAUM에도 비슷한 마이크로 블로그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다렸습니다.
뭐 트위터에 가입하는 방법도 있지만 더듬 더듬 읽는 영어 실력과 외국 사이트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앞으로 블로그나  카페등에 연동이 될 수 있으려나 하는 막연한(?) 기대 때문에 가입 했습니다.

 

우연히 티스토리 글을 읽다가 다음 yozm 마이크로 블로그 소개를 읽고 가입 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야 자주 글을 쓰기도 하지만 휴대폰 문자는 한달에 한번 정도 쓰는 저에게는 150자 제한의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는 답답함을 느끼게 합니다.

처음이니까 그렇겠지요.

 

 

블로그와 연동이 되었으면 하는데 아직 연동 되는 방법이 없는지 아니면 아직 못찾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초대 하는 방법을 몰라 한참 찾았습니다. ^^;

미션 List에서 친구 초대하기를 클릭하고

링크를 복사해서 블로그에 붙여 넣기 하면 되는군요.

 

 

트위터 열풍을 따라 포털로 유명한 네이버에서는 미투데이, 다음은 yozm 등의 마이크로 블로그를 제공 하는군요.

이런 마이크로 블로그들이 얼마나 인기가 있을지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매우 궁금 합니다.

큰 기업들이 문어발식 확장을 한다고 여러 말이 많은데 비교적 IT 쪽에서는 이런 문어발식 서비스 제공이 너무나 손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작게 시작해서 유저가 늘어나면 거기에 맞게 능력을 키워나가면 되니 유연한 대응과 투자도 가능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중요한것은 작게 시작한 서비스라도 정성스럽게 가꾸고 다듬고 오래 유지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일 것 입니다.



Daum yozm 마이크로 블로그 가입 초대

http://yozm.daum.net/egolfin/join?key=e5d8a

 

2009년 7월 3일 오픈한 63 시티(빌딩)의 왁스 뮤지엄의 밀납 인형 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갔었는데 볼 만 하더군요.

 

 홍콩에 다녀 오신 주위분 중에 많은 분들이 밀랍 인형을 보고 왔다고 하시던데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뉴욕, 런던, 파리, 홍콩 등에만 있는 밀납 인형을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라고 하네요.

 

인물 사진 연습용으로 참 좋습니다.

 

저렇게 유명 하신 분들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언제 있겠습니까 ? ^^;

 왁스 뮤지엄 : http://63waxmuseum.com/

 

용유도는 인천 공항 서쪽에 있는 섬이고 영종도는 동족에 있는 섬입니다.
인천 공항을 만들기 위해 용유도는 영종도와 합쳐졌습니다.
보통 영종도 하면 인천 공항을 떠올리시지만 용유도 하면 잘 모릅니다.
알기 쉽게 영종도 왕산 해수욕장으로 하려다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용유도라는 명칭이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 갑자기 들어 용유도로 꼭 불러 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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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폰이다 옴니아다 쟁쟁한 폰들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저도 스마트 폰을 구입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5만원 이상의 요금을 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5만원이면 요즘 한창 휴대폰을 사달라고 졸라대는 딸내미와 제 휴대폰 요금을 한꺼번에 낼 수 있는 돈 입니다.
그래서 새로 구입 한 폰이 노키아 5800 익스프레스 뮤직폰 입니다.

 

이 폰은 심비안이라는 OS를 사용하는 폰 입니다.

OS 자체가 휴대폰에 맞게 가볍게 설계가 되어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CPU 성능은 떨어지지만 아이폰이나 옴니아에 비해 많이 느리거나 하지 않고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OS인 심비안을 사용하니 프로그램도 쓸만한 것이 많습니다.

 

예전에 국산 PDA 인 셀빅 PDA를 사용 할 때가 생각 납니다.

셀빅 같은 PDA의 OS나 소프트웨어가 지금까지 유지 발전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현재 우리는 워낙 빠르고 새로운것을 좋아하는 탓인지 많은 부분에서 오래된 것을 유지 하고 발전 시키는 모습이 없어 아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휴대폰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기업은 소프트웨어를 유지하고 발전 시키는 것은 등한시 하고 빠르게 변하고 조립 할 수 있는 모듈형의 카메라, DMB등의 하드웨어와 매출에만 신경쓰다보니 아이폰과 같은 몇 년 동안 사용 하는 폰을 만들지 못합니다.

그것이 장점이자 단점이겠지요.

이제는 조금 소프트웨어에 신경을 쓰려고 하더군요. 

한방 크게 맞고 나서 말입니다.

 

뉴스를 보니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이 스마트 폰의 OS인 심비안이 오래되서 새로운 OS로 노키아가 갈아 타려고 하는 모양 입니다.

또 구글이 공개한 휴대폰용 O/S인 안드로이드에 많은 많은 업체가 참여 하고 있습니다.

이제 휴대폰 세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격변의 풍랑이 불어 닥칠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 작은 화면에 수많은 기능과 또 편리한 USER INTERFACE를 갖춘 것 만으로도 엄청난 변화 입니다

몇 십년 전에 빌딩 만 한 대형 컴퓨터의 성능 보다 몇 배 몇 백배가 뛰어난 성능의 컴퓨터를 주머니 속에서 쏙 꺼내 다니 말입니다.

 

 


인천 지역 적설량이 1969년 1월 28일 적설량 기록을 넘었다고 하네요.
폭설로 인해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모든 것을 하얗게 덮은 눈내린날의 풍경은 평화롭기만 하군요.

 

 

발목이 쑥 들어가는 눈 쌓인 산책로를 누가 올까 싶었는데 등산차림으로 하산하는 모습의 분들과 산책을 하시는지 지나가시는 분들로 아주 드문 드문 보이는 군요. 

 

 

 


어제 저녁 눈이 내린 다는 예보를 인터넷에서 확인 하고 일출 찍기는 어렵겠구나 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폭설...

 

눈이 이만큼 내렸습니다.

 

조금 늦은 듯 하지만 얼른 카메라 가방 둘러 메고 바쁜 마음 부여잡고 종종 걸음으로 출동 했습니다.

 

 


종교는 없지만 이렇게 하얀 세상을 볼 때면 숙연한 마음이 들어 신께 읇조려 봅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도 걱정없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또 탐관오리와 마음에 콜레스테롤 가득 찬 이들을 꼭 벌 주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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