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물속 진화한 부족' 넘어선 잠수 능력자?"라는 기사를 보고...

<클릭> 관련 기사참조

 

프리다이빙을 시작하고 나서 '포유동물 잠수 반사(Mammalian Dive Reflex)'라는 말이 믿기지 않는 말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국가대표 육상 선수 출신의 물리학 박사, 과학 전문 칼럼니스트. 1500m 달리기, 크로스컨트리, 로드 레이싱 사이클, 산악마라톤 분야에서 캐나다 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국가안보국(NSA)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는 알렉스 허친슨 이라는 분의 인듀어라는 책에 내용이 자세히 설명 되어 있답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해서 ^^)

호흡을 참고 다이빙을 할 때 신체 변화는 총 4단계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1. 단계 : 호흡욕구 발생.

2. 단계 : 횡경막 수축 (contraction, 컨트랙션, 이산화탄소의 축적으로 신체가 위험을 감지)

3. 단계 : 비장의 적혈구 분출 (비장 발산의 지속 시간은 약 1시간 이상)

4. 단계 : Blackout.

호흡 충동을 조절해야 하는 프리다이빙은 인내와 평정심을 요구하는 스포츠라는 것을 배우면 배울수록 느끼게 됩니다.
 
흥미로운 것은 물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9~10분을 넘어갈 무렵에 느껴지는 고통은 마치 지글거리는 바비큐 그릴 위에 맨살로 누워있는 것과 같다네요.
 
전문 선수들은 얼마나 큰 인내력과 평정심을 가진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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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에서는 오픈셀 슈트를 입는다"는 말이 참 궁금 했습니다.

 

찾아보니 오픈셀이란 네오프렌의 발포부분이 개방되어 있다는 뜻이네요.

 

계란껍질을 반으로 자른 모량의 네오프렌 알갱이(?)를 모아(?) 만든 슈트가 오픈셀 (Open Cell).

계란껍질 모양 그대로 네오프렌 알갱이(?)를 모아(?) 만든 슈트가 클로즈드셀 (Closed Cell) 이네요.

 

오픈셀은 공기를 가지고 있는 공간이 많고 그것이 피부에 접촉되니 보온성이 좋고...

클로즈드셀은 표면이 부드러우니 물에 대한 저항이 적은 특성이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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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숨참기 기록..
3분이 앞으로의 목표인데 언제 달성하려나?.
오늘 최고 2분 3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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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슈트를 입고 벗는데 힘이 다 빠진 기억이 납니다.


슈트는 재질이 약해서 손톱으로 당기면 네오프렌이 찟어집니다.

(져도 몇 군데 빵꾸 떼웠습니다)

손톱을 세워서 당기지 마시기를... ㅠㅠ


프리다이빙에서 사용하는 슈트는 오픈셀 웻슈트라고 하더군요.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검색으로 찾아본 결과는

오픈셀은 바깥쪽이 천으로 되어있는 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

웻슈트는 재질상 완벽하게 방수가 되지 않고 약간 물이 들어올 수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오픈셀 웻슈트 벗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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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젤은 후두개를 닫고 혀의 뒤쪽 올려서 귀쪽으로 공기를 밀어올려 이퀄라이징을 하는 방법입니다.

후두개를 닫는 느낌을 알기 어려워서 관련 자료를 찾아 봤습니다.

물을 머금고 있을 때 후두개가 닫힌다는 것을 알고 그 느낌을 계속 알고 유지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1분 부터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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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도가 아침에는 잔잔 하더니 입수시간이 되어가니 바람이 불어 잔잔한 파도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죽천에서 입수했네요.

입수전 심박수 100-110, 안정이 되니 최소 심박수가 64까지 나오네요.
물속에서는 80 조금 넘습니다.

심박수가 잠수능력과 많은 반비례하는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 낮출 수 있는지 알아 봐야겠습니다.

몇 년전에 놀러간다고 물놀이용 카메라인 UG-4를 구입 했었는데 그 카메라로 사진 몇장 찍어 봅니다.


실력 업그레이드는 금방 금방 되지 않네요..

거기다가 지난주 쉬었다고 감각도 떨어져서 허둥됩니다. ㅠㅠ


슈트안에 무릅까지 오는 수영복과 위에는 얇은 레쉬가드를 입었습니다.

엉덩이 쪽은 전혀 차갑지 않네요.

슈트위쪽과 바지쪽이 겹쳐지는 부분에다가 수영복까지 입어서 차가움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일 차가움이 느껴지는 부분은 등쪽 입니다.

시간이 갈 수록 쌀쌀함이 느껴집니다.

등쪽만 보온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5mm 슈트로 장시간 견딜만 할 것 같습니다.


끝나고 고향성에서 해물칼국수 배불리 먹었네요.

도로 바로옆이 바다라 바다를 보면서 칼국수 먹는 분위가 끝내줬습니다.


파도와 날씨가 맞으면 자주 바다에 갈 수 있겠지만 입수 할 수 있는 순간이 자연에 의해 결정되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따뜻한 여름이 다가오면 퇴근 후에도 바다에 들어 갈 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