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요즘 프리다이빙을 배우고 있습니다.

배우기 전 숨참기를 하면 40초 정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요즘은 2분 정도는 참을 수 있네요.

사람은 산소 부족 보다는 CO2의 농도의 상승을 느껴서 숨을 참지 못한다고 하네요.
물론 CO2가 늘어나면 산소가 줄어들겠지요.

또 포유류반응(MDR)이라는 물속에서 오래 동안 참을 수 있는 몸의 반응이 생기기 때문에 숨을 오래 참는다고 합니다.

아직 초보라 잘 모르겠지만 물속에 있으면 어느 순간 저도 숨참기가 늘어나는 느낌을 받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런 능력을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네요.




신문 기사에 의하면

"바자우족은 물안경만 끼고 70m까지 잠수하고, 물속에서 최대 13분까지 숨을 참을 수 있다."


해녀의 경우 2분 정도까지 숨을 참을 수 있다고 하는데 대단합니다.

바다 유목민 바자우족의 잠수 비법은 진화의 결과로 바다에 적합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1804200544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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