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뭘찍을까 ?

요즘 찍을 거리를 찾아 헤메고 있습니다.

 

뭐 매일 맑은 날씨와 해뜨거나 해지는 모양이 아름다운 날씨만 계속 되면 좋겠지만....

흐린 날이나 너무 추운날 그리고 어두운밤, 근무하는날, 비오는 날 에는 조금 답답 하군요.

 

정물 사진을 찍자

높은 벽장 속에 꿀단지 처다 보는 아이 마냥 그냥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 해 본것이 정물 사진 입니다.

그냥 정물 사진 만 찍으면 재미가 없으니 "정물 + HDR" 사진이면 재미있을 것 같아 시도 해 보았습니다.

심심한 날에는 이렇게 하고 놀면 되겠군요..

놀거리가 생겨 즐겁습니다. ^^;

 

*** 새로나온 알파 550은 HDR 기능이 내장 되어 있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인지 궁금 하기도 하네요.

 


<관련글>
2009/08/25 - HDR 사진을 아주 아주 쉽게 만들자

 

화이트 밸런스

맑은날 사진이야 대부분 오토나 일광등에 화이트밸런스를 맞춰놓고 사용 하지만 집안이나 건물 안의 경우 다양한 조명이 사용되기 때문에 화이트 밸런스를 어떻게 맞추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화이트 밸런스란 카메라가 렌즈를 통해 색을 받아 들일 때 색상의 왜곡이 발생 되는 데 이를 보정 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화이트밸런스 카드를 구입 하였습니다.

 

 

 

사용을 해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간단히 컬러 밸런스를 맞출 수 있어 편리 합니다.

 

 

사용법(소니 알파기준)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소니 알파라서 알파에 맞추어 컬러 밸런스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 하겠습니다.

 

1.  Fn키를 누르면 화이트 밸런스를 설정 하는 메뉴가 나옵니다.

 

2. 화이트 밸런스 메뉴로 이동 한 다음 AF를 누릅니다

 

3. 사용자 정의 화이트 밸런스 메뉴 까지 아래 화살표를 누릅니다.

 

 

4. 사용자 정의 화이트 밸런스 상태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릅니다.

 

5. AF를 누릅니다.

 

6. 화이트 밸런스 설정 준비가 되었습니다.

 

7. 카메라를 AF(오토 포커스)에서 MF(수동 포커스)로 설정 합니다.

8. 화이트 밸런스 카드를 렌즈 앞에 두고 촬영을 합니다.

  

 

9. 촬영한 내용을 적용 하면 사용자 정의 화이트 밸런스 설정이 완료 됩니다.

 

결론

회색에 기준을 맞춰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춘다고 그레이 카드 같은 것을 사용한다고도 하는데 조금더 편리할 것 같은 컬러 밸런스 카드를 선택 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 해 보니 자작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제가 구입한 네모난것 말고 렌즈 캡 모양으로 되어 더욱 편리한 것도 있더군요.

화이트 밸런스 설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몇 천원 짜리 카드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되니 편리하고 만족 합니다.

 

날씨 흐린날 사진 찍어 볼 방법이 없나 싶어 요리 조리 생각 해보다가 인천 대교 일출 포인트에서 찍어 봤습니다.

이곳은 인천 대교 주탑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찍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 장소 이지만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 아무도 없군요.

 

혹시나 빗내림 사진 같은 것을 찍을 수 있을까 했는데 거기까지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흐린 날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 해야 할 것 같네요.

 

 


2009/11/07 - 불빛이 구름에 비친 인천대교
2009/11/03 - 인천 대교 야경 (구읍 뱃터 방향에서)
2009/11/02 - 영종도(매도랑) 일출
2009/11/02 - 인천대교 일출
2009/10/30 - 영종도에 들어선 TRIENNALE 인천 전시관
2009/10/18 - 인천 대교 야경
2009/09/23 - 영종도 삼목 선착장의 일몰


 

어제 크로스 필터를 택배로 받고 야경을 찍었습니다.

크로스 필터 구입기및 사용기

다음날이 되니 낮에는 크로스 필터의 효과가 어떤지 궁금해서 견딜 수 없어(?) 밖으로 나갔습니다.

 

뷰파인더로 태양을 한참 보고 있으려니 눈이 아프더군요... ^^;

태양을 찍을 때는 꼭 라이브뷰로 찍으시기 바랍니다 ^^;

 

물체별 효과

크로스 필터의 효과를 확인해 보기 위해 반짝이는 금속성 물체, 연못의 반짝이는 물빛, 태양 등을 찍어 보았습니다.

 

어제 야경 사진과 비슷 하게 색 번짐 현상 같은 것이 나옵니다.

크로스 필터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 초보라서 이부분은 자세히 모르겠네요.

<--- 주간 사진

<- 야간 사진

 

크로스 필터로 찍은 사진

참고로 아래는 크로스 필터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이 글과 관련 있는 글
2010/06/21 - Star Filter(Cross Filter)로 사진을...
2009/09/08 - 크로스 필터 구입기및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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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배운지 몇 개월 되지 않았지만 빛 갈라짐이 나오는 야경 사진은 너무 좋았 습니다.

그래서 빛 갈라짐에 대해서 알아 보던 중 크로스 필터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호기심에 구입 해서 Test를 해보았습니다.

 크로스 필터로 태양을 찍다.

구입한 필터 종류는 : MASSA Cross필터 55mm(SnowStar 신형/6x)/크로스필터(6X) 55(Cross필터(6X))

가격은 : 9000원 입니다. (아직 초보이기 때문에 가급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는 필터를 선택 했습니다)

 

크로스 필터를 보면 아래쪽에서 오른쪽 처럼 유리면에 홈이 파져 있습니다.

이 홈으로 인해 빛의 갈라짐이 만들어 짐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크로스 필터의 빛 갈라짐은 4갈래, 6갈래, 8갈래가 대중적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저는 6갈래의 빛이 아름 다운 것 같아 6갈래를 선택 했습니다.

 

어느정도의 광원이 빛 갈라짐을 표시 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여러 종류의 광원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렇게 밝은 별이 아니지만 볓 빛까지도 빛 갈라짐을 촬영 할 수 있었습니다.

 

야경 사진을 크로스 필터로 찍을 경우 갈라진 빛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오히려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크로스 필터의 특성인지 빛 갈라짐 부근이 아래 그림과 같이 뿌옇게 나옵니다.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니 그러한 현상이 동일 하게 나타 나는 것을 봐서는 크로스 필터의 특성인듯 합니다.

(야경만 찍어 봤으니 낮에는 어떨지 확인 해보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크로스 필터를 받자 마자 밖에 나가 찍은 야경 사진을 첨부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그마하고 잔잔한 볓빛 사진이 아주 마음에 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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