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벚꽃 소식을 기다리며 이렇게 지루함을 달래고 있네요.
하루 하루 꽃 몽우리가 터질 듯 부풀어 오릅니다.
제게는 이렇게 지루하게 긴 시간이 오랜 시간 후에는 찰나에 불과 하겠지요...

 

 

아직 바람이 차갑습니다만 그래도 낮에는 따스한 햇살을 내려 보내니 꽃이 피지 않을 수 없겠지요.

 

아웃 포커싱을 이용 진달래(?)를 찍으면서 가로등의 불빛을 배경으로 활용해 봤습니다.

조금 더 가다듬을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멋있을 것 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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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펄을 배경으로 일몰 사진을 찍어 본적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개펄을 배경한 일몰 사진도 꽤 매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서해안의 개펄과 어울린 멋진 일몰 장면을 찍을 마음과 내공이 언제인가는 준비 되겠지요...
오늘도 천천히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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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사진 찍어 놓고 벗꽃 이야기 하면 개나리가 기분 나빠할까요 ?
여기는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항상 벗꽃이 5~10일 정도 늦게 피어납니다.
화사한 벗꽃 기다리다 개나리라도 찍어 봤습니다.
개나리 사진은 벗꽃 사진보다 많지 않아 희소성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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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뒤쪽 공원에 방풍림용으로 키 높은 소나무가 있습니다.
쭉쭉 뻗은 것이 참 멋있어 사진에 한번 담아 보려고 했는데 내공 부족으로 망설이다.
오늘에서야 한번 담아 봤습니다. 

 

 

 

오토 모티브 위크 2010 튜닝 쇼 & 오토 서비스 전시회에 가보았습니다.
모델을 찍는 장소는 작년에 가보고 이번이 두 번째 인데 인물 사진 찍는 법과 플래시 사용법을 많이 배웠고 또 조금 더 익혀야 할 것 같네요.

 

요즘 디지털 카메라 사용하시는 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모터쇼 분위기 망친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저도 충분히 공감하는 말씀 입니다.

 

또  미모가 뛰어난 모델들이 나오는 곳이라 콩닥콩닥 가슴도 뛰고 호기심과 관심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한편 저같이 초심자들에게 쉽게 찍을 수 없는 인물 사진을 찍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뛰어난 미모의 모델들도 보고 카메라 다루는 법도 배우고 저에게는 일석이조 입니다.

 

다만, 관람하시는 분들이나 사진 찍으시는 분들, 모델 분들 또 주변에 계신 분들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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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필터를 구입 했습니다.
헝그리 한 유저가 싼 가격에 매크로 렌즈의 맛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참 궁금했던 필터 입니다.

 

사진을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이것 저것, 좌충우돌 해보고 있습니다.

또 궁금한 것도 많고 직접 체험해 보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월급쟁이 사정상 비싼 렌즈나 액세서리는 조금 어렵고 가볍게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것들을 구입해서 심심함과 궁금함을 달래고 있습니다.

 

개봉

 

주문한 클로즈업 필터는 일요일이 중간에 끼여 조금 시간이 걸려 택배로 도착했군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클로즈업 필터는 클로즈업 렌즈, 접사 필터, 접사 렌즈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모양 입니다.

 

 

클로즈업 필터 구성

 

상자를 열어보니 보관함에 3개의 렌즈가 들어 있습니다.

보관함과 렌즈에는 메이커나 이름, 마크가 전혀 찍혀있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 입니다.

또 아주 간단한 영문 설명서가 하나 포함 되었습니다.

렌즈는 각 x1, x2, x4 배율입니다.

각 배율은 곱해지는 것이 아니고 더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3개를 모두 사용하면 1+2+4 = 7배 인가요 ? (저도 처음이라 ^^;)

 

 

 

 

성능 확인

 

제일 먼저 궁금한 클로즈업 필터의 성능을 느껴 봅니다.

상자의 OPTICAL FILTER라는 글자를 찍어 봤습니다.

촬영에 사용된 렌즈는 모두 17-50 f2.8 탐론 입니다

 

1x + 2x + 4x

1x + 2x

1x

클로즈업 렌즈 없이

 

샘플

 

클로즈업 필터로 제일 먼저 찍은 사진 입니다.

점심시간이라 먹을 거리를 제일 먼저 찍어 보았습니다. ^^;

 

 

f2.8로 찍은 사진인데 클로즈업 필터로 인해 심도가 아주 낮아졌다는 것을 사진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마치기 전에 많이 촬영하는 만원 짜리 지폐를 찍어 봤습니다.

1x+x2+x4의 3가지 필터를 모두 이용하여 자동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로 확대해서 찍어 봤습니다.

조금 더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 했는데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군요.

 

 

매크로 렌즈 등 전문적인 렌즈에는 모자라지만 3만원 내외의 저렴한 투자로 꽃이나 식물을 확대해서 찍어 보는 데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곧 봄 꽃이 피겠지요.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많이 기다려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