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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 아침 시간에 카메라를 들고 공원을 산책 했습니다.
오늘 아침 단풍이 참 아름답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집중도 하고 또 건강을 위해서 자주 공원에 나가려고 노력 합니다.

 

오늘은 아침 햇살에 단풍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간밤의 매서운 추위가 단풍의 색깔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겠지요.

 

한 열흘 넘게 눈 여겨 본 단풍이 곱게 물들면 아름다울 것 같은 장소로 찾아갔습니다.

예상대로 고운 단풍은 아침 햇살에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은은한 아침 햇살이 조금 더 낮고 오래 드리웠으면...

아쉬운 단풍이 며칠 더 기다려줬으면...

 

이제 가을의 막바지에 다다른 느낌입니다.

 

 

 

 

 

 

 

 

 

 

 

 

 

 

 

 

 

 

 

 

 

 

 

 

 

 

 

 

 

 

 

 

 

 

 

 

 

 

 

서울에 있는 고궁 중에 창덕궁 단풍이 제일 아름답다고 해서 창덕궁에 다녀 왔습니다.
특히 창덕궁은 비원(秘苑) 이 제 관심을 제일 많이 끌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 터 지금까지 '비원'이라는 이름이 마치 비밀의 정원처럼 느껴 졌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비원(秘苑) 이라는 말은 잘못되었고 금원(禁苑)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하네요.

 

창덕궁 후원인 금원까지 구경 하려면 사전에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 예약이 완료 되어서 웹 페이지를 계속 켜놓고 있다가 겨우 취소된 1자리를 운 좋게 예약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군데 군데 약간씩 단풍이 들어 하늘을 뒤덮을 듯 풍성한 단풍을 보지는 못하여 아쉽습니다.

11월쯤 되면 붉은 이파리가 가득 할 것 같습니다.

 

 

 

 

 

 

 

 

 

 

 

 

 

무의도에서

관광지/인천2010. 9. 30. 23:47

 

섬에서 섬으로 들어가 1박을 했었습니다.
모처럼의 밖에서 또 낮선 곳에서 1박하는 모임이라 약간은 들뜬 기분 이었습니다.
일출을 참 상쾌하고 기분 좋은 느낌으로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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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새벽 출사를 나갔습니다. 6~7개월 만 인 것 같습니다.
일출각도 보고 한 동안 가보지 않은 구읍 뱃터의 상태도 볼 겸...
새벽 일찍이라 아무도 없고 온 동내가 공사 중이라 쬐끔 무서웠습니다...
갑자기 개도 나타나고.... 묶여있었지만...
아무도 없는 새벽에 건너편 바다를 보면 그냥 서있었습니다. 해가 뜨기를 기다리면서 ...

 

 

 

 

해가 슬쩍 머리를 내밉니다.

 

 

언제나 아침 바닷가에서 해가 뜰 때는 갈매기를 비롯 한 여러 새들이 하늘을 날아 다니기 시작합니다.

밤새 춥고 고단한 날개를 따뜻한 아침 해에 녹여 보려는 모양입니다.

 

 

 

갈매기가 꼬나 보고 있는데 무서웠습니다...

갈매기도 험악한 인상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아쉬움이 남아 인천 대교에 포인트에 잠시 머물다가 돌아왔습니다.

 

영종도와 월미도를 오가는 선박과 갈매기들을 찍어 보려고 갔었지만 선착장 주변이 공사장 천지라 어수선하여 정리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조금 아쉽지만 예전 선착장 모습 처럼 활기 차고 추억을 남길 만한 장소로 탈바꿈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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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후 삼목 선착장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골재를 처리하는 선착장 너머로 멋지게 해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드디어 낙조를 볼 수 있을 만큼 일몰각이 이동 했군요.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많다고 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많이 있네요.
아이러니 하게도 태풍은 아름다운 구름과 낙조를 남겨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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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도의 조병수 가옥(인천 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 16호)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며칠 전 가봤네요.

 

100여 년 전에 용유도에 지은 집으로 이라고 하네요.

영종도와 용유도에서 이런 집은 단 하나 인 것 같습니다.

한번은 꼭 가봐야 할 곳 인것 같아 가봤더니 아주 깊은 곳에 좁은 도로를 통해 갈 수 있어서 조금은 긴장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