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오늘은 근처에 있는 신도로 나들이를 갔다.

몇년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유명하다는 배미꾸미 조각 공원과 풀하우스 촬영지등을 가보게 되었다.

 


신도로 가려면 삼목 선착장으로 가야 한다.(아래는 배에서 바라본 삼목 선착장)

삼목 선착장 주변에는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터도 있어 차를 가지고 가지 않으려면 공터에 주차 해도 되지만 추운 날씨와 짧은 시간에 다 돌아 보기 위해서는 차를 배에 태워서 가야 했다.

 

배를 타고 갈매기가 그렇게 좋아 한다는 새우깡을 던져 주니 갈매기 들이 난리가 났다.

     

       

갈매기 무리의 배웅(?)을 뒤로 하고 반대편 신도 선착장에 도착 했다.

선착장을 나서니 신도쪽 매표소 부근에는 버스가 대기 하고 있다. 버스를 타고도 풀하우스 촬영지 등을 볼 수 있겠다.

 

제일 먼저 가본 곳은 풀하웃 촬영지 이다.

     

침실에서 바다가 보인다. 이런데 한번 살아 봐야 하는데… 쩝~~

   

아래는 문이 잠겨 있어 촬영을 할 수 없었는데 조그만 틈으로 사진을 찍었다. 비의 옷, 모자등이 전시 되어 있었다.

   

밖으로 나오기 전에 비가 사는 집에는 어떤 인터폰 (비데오 폰)을 쓰나 싶어 한번 찍어 본다.

많이 보던 폰인데… (절대특정 업체와 관련 없음 ^^;)

          

 

매점 옆 벤치에서 쉬고 있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난다. (견기척인가 ?)

뒤돌아 보니 잘생긴 녀석 둘이서 관람료도 안내고 우리 일행을 물끄러미 쳐다 보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집구경 한번 하는데 인당 오천원이라는 거금을 냈는데 천원이라도 내야 되는것 아니냐 녀석들..

조각 공원을 가기전에 슬픈 연가 촬영지도 가봤다.

집 구경 한번 하는데 오천원이나 지불한 쓰라림(^^;)때문에 밖에서 사진만 찍고 바로 배미꾸미 조각 공원으로 직행 한다.

   

배미꾸미 조각 공원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멋져 여기서도 찰칵~~

           

버스가 지나 간다. 배미 꾸미 조각 공원 쪽으로 가는 모양이다. 얼른 짐을 챙겨 조각 공원으로 출발~~

       

조각 공원 넘어가기 전에 갈대가 가득 있다. (내공의 한계를 느낀다..)

     

드디어 조각 공원에 도착 차를 조각 공원내에 주차 하려니 3천원 달란다.

음.. 애들과 같이 갔는데 조각들이 조금 야하다.

 

조각이라고 했는데 사실 아래의 손같은 것은 플라스틱 같은 종류의 가벼운 물질로 만들어 진것 이다.

                     

너무 곤하게 주무셔서 사진만 살짝 찍었다.

 

너네들은 이런 자세 나오니 ?

     

  

         

멋진 곳에 왔으니 멋진 글귀 하나 읽고 가야 겠다.

 

그런데 너네들은 왜 거기 올라가 있니 !!

      

아니 날씨도 추운데 이런 바닥에서…

        

마지막 배는 6시 반경이란다..

날이 어둡기 전에 빨리 챙겨 집으로 돌아 와야 겠다는 생각에 해지기 전에 선착장으로 돌아 왔다.

 

 

배는 기수를 틀자 마자 몇분도 안되서 삼목 선착장으로 되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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