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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천 공항 교통 센터 출사를 감행(?)했습니다.
최근에 인천 공항 교통 센터에는 몇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멋진 인테리어의 매장과 스케이트를 탈수 있는 아이스링크(얼음 역할을 하는 특수 소재)가 생겼습니다.

매장이 너무 예뻐서 밤에 매장을 찍으면 아름답게 나오네요...

 

그리고 식물원 너머로 자기 부상 열차 공사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왕산 해수욕장의 일몰을 보러 갔습니다.
일몰 각이 많이 치우쳐있네요.
을왕리 해수욕장은 당연히 아름답지만 호객 행위와 주차 독점으로 인해 조금 꺼려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음 편하게 찍을 수 있는 왕산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왕산 해수욕장의 일몰이 을왕리의 일몰보다 아름답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수평선 부근이 약간 흐려서 오메가는 보지 못했지만 노을의 그라데이션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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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너무 춥다고 난리 입니다.
날씨는 정말 춥지만 겨울 바다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일몰을 찾아간 을왕리 바다는 한파로 하얀 눈이 개펄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하얀 눈과 어울린 개펄과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를 기대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엄청난 행운은 찾아오지는 않는 모양 입니다.

낙조가 그려내는 오메가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대신 겨울 바다는 아름다운 노을을 남겨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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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천 공항을 찍어 봅니다.
원과 곡선이 어울려 있고 좋은 빛이 항상 유지 되는 곳이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 입니다.

 




 

날씨가 이제 여름으로 넘어 가려나 봅니다.
비가 개자 구름이 둥실 떠있는 하늘을 보여줍니다.
좋은 찬스를 놓칠 수 없어 바닷가를 쭉 둘러 봤습니다.
선녀 바위 사진을 찍어 봤는데 선녀 바위 전설이 어떤 내용인지 찾아 봤습니다.

 

선녀 바위는 용유도에 있습니다.

영종도와 용유도를 연결해서 만든 공항이 인천공항 입니다.

인천 공항이 생긴 이후 영종도는 많이 알려졌지만 용유도는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영종도와 용유도는 강화도 바로 아래에 인접해 있는 섬 입니다.

강화도가 서울 방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때로는 수도의 역할을 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요.

 

영종도와 용유도 또한 인천과 강화도 근처에 인접해 있어서 바닷길을 통해 들어오는 적을 방어하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중요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녀바위 전설1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곳에 수군 대장이 있었는데 어느 날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조개 잡이를 하면서 근근이 생활을 해나가던 착한 여인을 소실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시기하던 본 부인이 외간 남자와 바람이 났다는 소문을 내는 계략으로 수군 대장이 착한 여인을 찾지 않게 되고 이 여인은 억울함을 벗고자 태평 암에서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조수에 밀려 떠내려온 이 여인의 시체가 용유도 포구로 밀려왔고 이를 안 수군 대장이 후 하게 장례를 치러줬다고 하네요.

그 이후 태평 암을 선녀 바위가 되었고 이곳에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춤을 추고 논다고 합니다.

 

 

선녀바위 전설2

또 하나의 전설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땅으로 내려온 선녀가 바위라는 총각과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옥황 상제가 다시 이 선녀를 부르자 선녀는 부부의 인연을 끊을 수 없어 땅에서 살고자 했다고 합니다.

이를 노여워한 한 옥황상제는 벼락을 내렸는데 이를 맞은 바위와 선녀는 돌이 되어 그 자리에 서있다고 합니다.

선녀 바위를 본 부부는 금슬이 좋아 진다고 하네요.

 

 

 


 

 

 

 


 

 

 

여름이 다가 오는지 평일 인데도 제법 많이 사람들이 놀러 왔습니다.

올 여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는 곳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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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부상 열차가 인천 공항에 설치될 예정 입니다.
인천 공항 교통센터에 가면 자기 부상 열차를 소개하는 부스가 있어 인천 공항에 설치될 자기 부상 열차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자기 부상 열차는 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해 열차를 들어 올리고 움직이는 방식인데 이 열차가 인천 공항에 설치 된다고 합니다.

인천 공항에 가게 된다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교통 센터에서 식물원도 구경하고 자기 부상 열차 소개 부스도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객 터미널 건너편 교통센터에서 공항 철도 용유역까지 6.1km 구간에 2013년 까지 설치될 예정 이라고 합니다.

 

지금 교통 센터 식물원이 있는 자리에 자기 부상 열차가 연결될 것 같습니다.

 

 

 

 

이 식물원 바로 아래에 자기 부상 열차 소개 부스가 있습니다.

자기 열차 소개 부스

 

아래 사진은 교통 센터 자기 부상 열차 소개 부스의 자기 부상 열차 그림인데 무인으로 운전 된다고 합니다.

자기 부상 열차 모형

 

부스에는 자기 부상 열차의 원리와 모형 그리고 시뮬레이터가 설치 되어 있어 직접 조작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자기 부상 열차 모형

 

자기 부상 열차 시뮬레이터

 

자기 부상 열차 원리 소개

 

 

중국에는 이미 푸동 공항에 2003년에 완공되어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 비하면 늦은 감이있지만 국내 연구진과 기술진에 의해서 편리하고 우수한 자기 부상 열차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