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마을 뒤 공원이 2~3년 전 부 터 시민 단체에 의해 숲 가꾸기가 진행 되어 참 잘 가꾸어 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 한다기에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며칠 전 부 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후 2시 부 터 행사가 시작되어 관계되시는 분들의 말씀과 간단한 나무 심기 시범과 사진 찍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나무를 심을 장소인 성황림으로 이동 했습니다.

성황림은 성황당 할 때 ‘성황’의 뜻과 같이 한국적인 숲으로 가꾼 곳 이라네요.

 

 

바람이 조금 불고 아주 약한 빗줄기가 느껴져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는 막내는 엄마의 옷을 입고 나무를 심었습니다.

 

 

 

힘들기도 하고 또 화분 만드는 체험 행사가 있어 10그루 정도만 심고 아이들과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직접 흙을 만지고 화분에 넣어 만든 화분을 아이들이 참 좋아 하네요.

 

마을 뒤 공원에 아름다운 숲을 만들어 주신 분들이 어느 분 들일까 참 고마웠었습니다.

평소 운동도 하지 않아 뻐근한 몸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교육과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공원을 다닐 때 마다 숲을 가꾸어 주신 분들을 잊지 않을 것 같습니다.

 

'관광지 > 영종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을왕리 일몰 그리고 갈매기  (4) 2010.05.15
인천 대교  (0) 2010.04.13
영종도 맛집 황해 해물 칼국수  (2) 2010.04.05
을왕리에서…  (0) 2010.04.05
을왕리 일몰의 추억...  (0) 201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