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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뱅킹 보안용 OTP를 교체 했습니다. 1년 조금 넘은 것 같은데 고장이 났습니다.
OTP는 ONE TIME PASS WORD라는 뜻 그대로 일회용 패스워드를 생성하는 장치로 안전한 인터넷 뱅킹을 위해서 꼭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장 난 OTP는 전원 버튼이 없는 타입으로 계속 비밀 번호를 생성 하는 동작을 하므로 수명이 빨리 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TP 고장으로 은행에 새로 발급을 받았더니 1년 내 고장이면 무상으로 처리 해 준다고 하는데 1년이 넘어서 3000원을 받더군요.

새로 받은 것은 전원 버튼이 있어 사용 할 때만 켜 놓을 수 있어 배터리 수명이 오래 갈 것 같습니다.

 

 

  

 

OTP는 비밀 번호를 일정 시간 마다 새로운 비밀 번호를 생성 하므로 비밀 번호가 알려져 발생 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OTP가 확실하게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비용이 들더라도 OTP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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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주택 총 조사를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고 안내문이 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조사하니 조사원 방문의 부담도 없고 참 좋습니다.

 

 

 

인구 주택 총조사 안내문

 

 

그런데 아쉬운 점이 좀 있네요.

 

 

 

- 조사 항목이 조금 많은 편이고 너무 자세한 부분까지 묻는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안내장에는 통계법 제33조 및 34조에 의해 조사 내용이 엄격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 정부의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행동을 보면 별로 믿음 직 하지 않습니다.

정말 정보 보호의 의지가 있다면 문항도 너무 자세한 부분까지 묻지 말고 꼭 통계에 필요한 최소 부분까지만 물어야 하지 않을까요?

 

 

 

-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검색 방법에 대한 부분인데 아래 그림과 같이 안내 되어 있습니다.

 

 

인구 주택 총조사 웹주소 안내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큰 두 포털 사이트 중 한 사이트의 검색 창과 동일한 디자인 입니다.

 

정답은 1번 일까요 아니면 2번 일까요?

 

1) 네이버 :

2) 다음 :

 

< 정답 1 >

 

 

 

- 인터넷으로 인구조사를 한다고 하니 아주 편리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세심한 부분까지 생각하고 고려했으면 인터넷 인구조사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빽 없는 놈은 죽을 때 빽이 없어서 빽~~ 하고 죽는 답니다.
60~70년대의 유머가 아닙니다. 요즘 우리 사회의 모습입니다.
아버지 잘 만나서 시험 쉽게 통과하고, 능력 없는 후배를 요직에 두고 키워주고, 혈육을 요직에 두고 전횡을 일삼고 ...

 

 

이런 답답한 사회 문제가 발생 할 때 마다 누구나 정의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되는데 우연히 책 소식을 뒤적거리다가 한달 전쯤 책의 제목과 소개가 마음에 들어 몇 초 만에 구입 한 책입니다.

 

400 페이지 정도 되는 철학에 관한 책으로 다 읽어갈 때쯤 이 책의 저자가 한국을 방문 하고, 청문회에서 후보자에게 이 책을 읽어 봤냐고 묻는 등 요즘 화제의 책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재미가 있어 집중해서 읽어 나갔습니다.

그러나 점점 읽어 갈 수록 또 하나 하나 설명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읽어 나가려니 여간 고역이 아니었습니다.

미욱한 탓에 결국 한 달에 걸쳐 완전히 읽게 되었습니다.

 

 

 

정의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릅니까?

 

저는 ‘정의’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릴 적 보던 만화 영화의 주인공이나 슈퍼맨, 스파이더맨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모두들 정의의 사도며 정의를 위해서 싸우는 듯 하나 ‘정의’는 무엇인지는 정의의 사도들도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았습니다.

 

왜 정의를 위해 싸워야 할 까요? 정의란 무엇인가 생각 해봤습니까?

이제 우리 사회도 이런 지적 논란과 탐구에 힘써야 하는 시기가 되지 않았을까요?

 

마이클 샌델이라는 30년간 하버드에서 정치 철학을 강의 하고 훌륭하고 대단한 저자의 명 강의를 책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인문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세상을 살던 단순한 삶에서 ‘지적 유희’라는 세계에 발을 들여다 놓은 것 만으로도 참 즐거웠습니다.

 

이 책은 다양하고 때로는 아주 가까운 사례를 통하여 여러 각도로 주제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또 반론을 던집니다.

 

책에서 나온 조금 쑈킹한 이야기를 소개 합니다.

 

1884년 여름 영국 선원 네 명이 작은 구명 보트로 1600 킬로미터 떨어진 남대서양을 표류 하고 있었습니다.

파커라는 열일곱 짜리 아이는 다른 사람의 충고를 무시하고 바닷물을 마시다가 병이 납니다.

음식이 바닥나 세 명의 선원은 병이 들어 죽어가는 파커를 살해하고 그의 피와 살로 나흘간 배고픔을 채우고 극적으로 구조 됩니다.

그 후 이들은 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한 사람을 죽여 세 사람을 살리는 끔찍한 선택을 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묻습니다.

 

한 사람을 죽여서 세사람을 살린 이익이 정말로 컸을까요?

또 이익이 컸다 하더라도 상대의 나약함을 이용하여 본인의 동의 없이 목숨을 뺏는 것이 정당화 될까요?

 

이런 각각의 이유에 대하여 의문을 던지고 왜 그런지에 대하여 저자의 오랜 깊이 있는 강의를 책을 통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또 재미있는 것은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자동차 유리닦이가 앞 유리를 닦은 후 돈을 요구하는 행위, 자동차 수리공이 자동차 수리 대가를 지불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마이클 조던의 재능에 대한 엄청난 수입이 공평한가 불공평한가에 대한 이야기...” 등등을 예로 들어 하나 하나 설명해 나갑니다.

 

덕분에 저는 단순하게 생각했던 일상의 또는 특별한 사연과 현상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이 있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동안 공무원 특채 비리에 대한 뉴스가 이슈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해당 기관 이외에 이름있는 곳들 또한 특채 비리가 있다는 뉴스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는 어디로 간 것 일까요?

그들에게는 그것이 정의였을까요?

 

요즘 많은 기업의 슬로건은 윤리 경영 입니다.

기술, 리더십, 소통 많은 단어들 또한 심심하지 않게 등장하는 주제 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많은 단어들 속에서 빠진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정의’ 입니다.

큰 기업들이 정의롭지 못한 행동으로 훌륭한 제품을 만들고도 비난을 듣고 과거의 잘못된 일로 오늘날까지 짐을 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필요로 하는 요구되는 정의는 것이 무엇일까요?
또 '정의롭지 않은 기술, 정의롭지 않은 리더십, 정의롭지 않은 소통'이라면 어떨까요?

 

기술과 능력, 리더십, 소통, 어쩌면 이런 단편적인 지식을 떠나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과 의문을 항상 가슴에 품어 보는 것이 일상적인 지식의 습득 보다 오히려 깊이 있는 사고와 지식을 살찌우는 바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 사회적으로는 다양한 이익 집단의 다양한 요구를 어떻게 ‘정의’롭게 풀어 갈 것인가를 개인의 차원이 아닌 학술적, 전문가적 입장에서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합니다.

 

작은 녀석 문화 강좌 신청을 위하여 9시 부 터 시작하는 접수를 위해 8시 부 터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8시 부 터 줄을 서서 기다리자니 아주머니 들이 많아서 참 어색 하군요.

그래도 중간중간 아저씨들이 보여서 약간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아침 부 터 줄을 서서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시켜 볼까 하는 학부모들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집니다.

사교육비가 많이 든다고 이야기 하기에 남의 일처럼 생각 했는데 아이들이 크고 나니 정말 많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무료 강좌가 인기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서관에서 커피와 녹차를 줄 서서 기다리는 학부형들께 대접 해 주시기에 저도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있었는데 참 고마웠습니다.

아침에 출근 해서 사작 할 일을 정리 하기에도 빠쁘실 텐데 작은 커피 한잔 이었지만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객 만족이니 감동이니 많은 회사에서 이야기 하지만 조그만 마음 씀이 오히려 백배 감동적입니다.

 

아침 부 터 조금 일찍 가서 부산을 떨면서 신청을 해서 인지 몇 명 모집 하지 않는 강좌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하면 교육비도 절감하고 다양한 강좌에 참여 할 수 있으니 좋은 기회 인 것 같습니다.

그나 저나 아침 부 터 아주머니들 사이에 줄도 서고 재미 있는 경험 이었습니다.

좋은 아빠 되기도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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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통’이란 단어가 많은 이들에게 화두인 모양입니다.
여기서 ‘소통’ 저기서 ‘소통’을 말하니...
예전에는 소통이 전혀 없던 세상이었던지 아니면 꽉 막힌 세상이었나요?
소통에 ‘소’자와도 관계 없었던 이들이 ‘소통’을 들고 나옵니다.

 

 

여기 저기서 말하는 ‘소통’이라는 단어가 정말 그 ‘소통’인지?

 

 

 

개그 콘서트의 유행어 ‘네가 말하는 xxx는 yyy가 아니겠지’ (예를 들면 네가 지금 말하는 집이 알집은 아니겠지...)처럼 ‘소통’의 의지도 없으면서 가장한 ‘소통’이라는 무기를 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진 것은 재미 있는 현상입니다.

 

아마도 트위터나 페이스 북 등의 등장과 함께 ‘소통’ 또는 ‘커뮤니케이션’ 등의 단어가 떠오르며 그것을 가져다 붙이면 그럴 싸 하게 보이니 가져다 붙이지 않았을까 하는 가정을 해봤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확인 해보고자 뉴스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확인 결과 인터넷 발달과 더불어 메신저나 트위터 등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등장으로 ‘소통’이라는 단어의 사용이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미 있는 것은 2000년 초반에 ‘소통’ 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 기사는 ‘교통 소통' 등 의 단어로 지금 이야기 하는 ‘소통’과는 전혀 별개입니다.

 

우리 사회의 이름 좀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나 기업과 고위층들은 요즘 전도사처럼 ‘소통’을 들고 나옵니다.

본인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본인이 글하나 올리지도 않으면서 말입니다.

2000년 초반에는 계시지 않았던 것일까요?

2000년 초반 이전에는 ‘소통’은 전혀 하지 않았을 까요?

 

누구나 입에 달고 다니며 말하는 요즘 ‘소통’은 대부분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필요해서 잠시 사용하는 ‘도구’이지 진정한 소통은 아닙니다.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 하고 투명하게 그리고 본성을 바꾸려는 노력을 끊임 없이 하면 괜히 유행처럼 떠도는 ‘소통’을 들고 나오지 않아도 인터넷을 몰라도 ‘소통’이 될 것 입니다.

 

요즘 저부터 ‘소통’이라는 단어에 너무 현혹되어 있는 것 같아 넉두리 삼아 그리고 다시 한번 마음 가짐을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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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만에 구글 AdSense 수입을 환전 했습니다.
이전에는 구글에서 보내준 수표로 받았는데 이번에는 Western Union Quick Cash로 지급을 받았습니다.

 동네에 기업은행이 없어 국민은행에 전화를 했습니다.

 

은행에서 Western Union Quick Cash에 대해 알지 못해서 MCTN 이야기를 하니 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민은행에 가면 되겠구나 싶어 동네에 있는 국민은행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단말기를 한참 조작하더니 기업은행에서 지급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안 된다고 하더군요.

왜 기업은행에서만 지급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동네에 기업은행이 없으니 차를 타고 기업은행이 있는 곳까지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길 찾기나 대중 교통, 지하철 검색을 위해서 자주 이용하는 포털 사이트의 지도 검색이 이번엔 아주 유용 했습니다.

map.daum.net을 통하여 가까운 기업은행이 어디에 있는지 검색해보니 20분 거리에 기업은행이 있네요.

 

 

환전을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증, 그리고 MCTN(Money Transfer Control Number)이 필요 합니다.

애드센스 페이지에서 수입 명세서를 프린터로 출력해 가면 편리합니다.

명세서에는 지급번호라고 되어 있는것이 MCTN 번호 입니다.

 

천안함 문제로 환율이 많이 올라 조금 좋은 조건으로 환전을 받았습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동네에 기업은행이 없어서 조금 불편하지만 Western Union Quick Cash로 지급 받는 것이 편하기는 훨씬 많이 편하군요.

 

 

Western Union Quick Cash로 지급 받기를 어떻게 설정 하냐고요 ?

(아래와 같이 설정 하면 됩니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혹시 해서…)
 

Western Union Quick Cash로 지급 받기 설정


애드센스 페이지에서 “내 계정”을 선택 합니다.

 

지급 세부사항에서 지급 형식을 Western Union Quick Cash로 설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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