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빗물

자유로운 이야기2011. 7. 9. 17:27
이제 좀 시간이 나려고 하는군요.
바쁜 시간 중 빗물을 즐기는 여유를 누려 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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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수익을 웨스턴 유니온 퀵캐시로 받으려고 은행에 갔더니 지급 되지않는다고 합니다.
은행원이 생글 생글 웃으며 멀리서 오셨는데 미안하다고 하네요.

 

덕분에 인터넷을 찾아서 몇 가지 배웠으니 좋은 점도 있었네요.

급하게 환전 할 필요도 없고 해서 기분 좋게 포기 하고 왔습니다. T T

 

 

원인은 퍼스트네임이 “Hong Gil” 라스트네임이 “Dong” 으로 구글에서 송금 되어 와서 지급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구글 계정 정보에 이름을 한글 식으로 적었던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계정 정보는 퍼스트네임 세컨드네임을 따로 입력하는 방식이 아닌 한꺼번에 입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주소로 받기 쉽게 한국 이름 순서로 입력을 했던 것이 문제가 되었네요.

 

비슷한 일이 있을까 봐 여권이나 카드 같은 곳에는 꼭 같은 스펠링으로 적었습니다만 이번엔 문제가 되었네요.

여권 같은 경우에는 퍼스트네임과 라스트네임을 따로 구분해서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Hong Gil Dong

Hong Gildong

Hong Gil dong

Hong Gil-Dong

Gil Dong Hong

Gil dong Hong

Gil-dong Hong

 

위와 같은 여러 방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 보니 성을 앞에 쓰려면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고 하네요.

Hong, Gildong

 

그런데 구글 계정에서 이름에 콤마가 입력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Gildong Hong이라고 입력했습니다.

 

이름을 변경하고 나니 수익금이 지금 보류 상태로 바뀌네요.

 

 

한번 해보고 다음달엔 어떻게 되는지 확인 봐야겠습니다.

학교 다닐 때 열심히 하지 않았던 영어 때문에 고생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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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번에 키우고 있는 토토 입니다.
저도 동물을 너무 너무 좋아하지만 관리가 안되면 아프거나 죽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되도록이면 생명이 있는 것은 키우지 않으려고 하는데 아이들에 성화에 어쩔 수 없네요.

 

애완 동물들은 가급적 사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꼭 동물을 사야 한다고 떼를 쓰면 어쩔 수 없이 거북이나 금붕어 이런 것들을 사라고 합니다.

아파트에서는 시끄러운 강아지 같은 녀석들은 참 키우기 부담스럽기 때문이지요.

 

한편, 관리를 잘못하거나 동물의 생명이 짧아 죽거나 다치면 가슴이 너무 아프기도 해서 저는 아예 키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정서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이렇게 살아 있는 동물과 교감을 하는 것도 참 좋기는 할 것 같습니다.

 

처음 이 녀석이 저희 집에 오고 낯이 설었는지 한 이틀 간은 경계를 엄청 하더니 이제 익숙해졌는지 귀를 쫑끗 세우고 뛰어 다니기도 합니다.

그런데 추워서 거실에 두었더니 냄새가 조금 나는 군요.

 

 

 

 

 

 

하여튼 이 녀석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오래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무병장수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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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비밀 번호나 보안 카드가 없으면 자기들 방에 들어 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

 

며칠 전 두 녀석이 한참 동안 조용 하더니 드디어 무엇인가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철통 보안 시스템 입니다.

카드를 리더에 읽혀야 들어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왼쪽엔 비접촉식 카드 리더와 키패드가 있고 오른쪽엔 접촉식 카드 리더가 있습니다.

 

 

카드가 읽어 버리면 어떻게 하냐고 하니 번호판(키패드)가 있어서 걱정이 없답니다.

 

 

그렇네요!

그렇게 허술하게 만들리가 없지요 ^^;

 

 

 

이제 저희 집 꼬마 숙녀 방은 철통 보안 시스템이 지켜 줍니다.

아빠가 들어 가려고 해도 카드와 비밀 번호를 모르기 때문에 들어 못한다고 아니 들어 오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이 철통 보안 시스템이 너무 귀찮아서 이제 그냥 살기로 했답니다. ^^;

 

 

인터넷으로 그라데이션 ND 필터를 거금(?)을 주고 구입 했는데 그라데이션 ND 필터가 아닌 그냥 ND 필터가 왔네요.

 

  

 

급히 판매처에 전화를 하니 맞교환을 하면 된다고 친절히 말씀하시고 다음날 보내 주시네요.

일반 ND 필터와 그라데이션 필터는 가격이 조금 차이가 나서 그냥 쓸 수 도 없고 기다려 맞교환으로 필터를 받았습니다.

 

 

맞교환이라는 택배 방법이 편리하군요.

판매처에서 택배로 새 물건을 보내 주면 물건을 받고 바로 그 택배 기사님 편으로 다시 보내 주는 제도 입니다.

 

인터넷 쇼핑을 몇 년간 이용하면서 이번까지 2번 정도 사고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택배 사에서 물건을 분실해서 물건을 다시 배송 해주어서 받은 적이 있고 이번에는 오 배송으로 맞교환을 했습니다.

 

맞교환이라는 편리한 택배 방법을 잘 이용 했군요. ^^

 

고속도로를 달릴 때 하이패스가 없으니 톨게이트에서 씽씽 달리는 차가 부럽더군요 ^^;
그래서 이번에 하이패스를 구입하고 선을 정리해서 깨끗하게 넣어 보았습니다.

 

하이패스 기종은 ST-430 입니다.

작은 크기와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 했습니다.

또 하이패스 카드는 충전 카드를 신청 했습니다.

 

알아본 바에 의하면 카드는 후불식과 충전식이 있군요.

후불식은 편하기는 한데 신용카드를 신청해야 하더군요.

충전식중 자동 충전은 기업은행 계좌가 있으면 자동 충전이 된다고 합니다.

 

제 경우 자동 충전을 신청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ST-430이 카드 리더 역할도 하니 PC에 연결하고 인터넷으로 충전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시거짹에 연결해서 대시보드 위에 놓으려고 했는데 선이 거추장스러워 깨끗하게 선을 넣어서 설치 해 보았습니다.

이런 작업을 처음 해보는 초보라 2~3시간 걸렸네요. ^^;

 

케이블은 아래 퓨즈 박스에서 “a 필라”라고 하는 부분에서 천정 쪽으로 해서 룸미러로 케이블을 설치 했습니다.

 

 

“A 필러”쪽을 손으로 당겨 뜯어 냈습니다.

 

필요 공구는 일반 드라이버, 니퍼, 주먹 드라이버, 케이블 타이 입니다.

 

퓨즈 박스 쪽 플라스틱은 나사를 풀어서 분해 했습니다.

스페이스가 없는 부분은 주먹 드라이버가 없어 시계 드라이버로 겨우 나사를 풀었습니다만 이런 부분은 주먹 드라이버가 있어야겠더군요.

 

 

 

선이 지나갈 부분을 거의 뜯어낸 후 케이블을 룸미러까지 깔아 보고 어림 잡은 후 룸미러 쪽에 선 끝을 대강 고정 시켜 놓았습니다.

 

 

시거잭을 연결하는 퓨즈를 찾습니다.

키를 돌려가면서 전압이 걸리는지 테스터로 체크합니다.

 

찾은 시거잭용 퓨즈에 플러스 선을 연결 합니다.

(빠지지 않게 튼튼히 연결 했습니다)

 

까만 마이너스 여러 개의 케이블이 나사로 접속된 부분을 찾아 마이너스 선을 프레임에 연결 합니다.

 

설치가 대강 완료 되어 전원을 넣어 봤습니다.

정상 동작을 하는 것을 확인 하고 케이블을 정리하고 모든 것을 원상 복귀 시켰습니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전원을 다시 넣어 보니 잘 동작 하는군요.

 

하이패스를 달고 나니 이제 빨리 밖으로 나가고 싶습니다.

 

톨게이트에서 씽씽 달리는 차가 이제는 부럽지 않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