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아이들이 이번에 키우고 있는 토토 입니다.
저도 동물을 너무 너무 좋아하지만 관리가 안되면 아프거나 죽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되도록이면 생명이 있는 것은 키우지 않으려고 하는데 아이들에 성화에 어쩔 수 없네요.

 

애완 동물들은 가급적 사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꼭 동물을 사야 한다고 떼를 쓰면 어쩔 수 없이 거북이나 금붕어 이런 것들을 사라고 합니다.

아파트에서는 시끄러운 강아지 같은 녀석들은 참 키우기 부담스럽기 때문이지요.

 

한편, 관리를 잘못하거나 동물의 생명이 짧아 죽거나 다치면 가슴이 너무 아프기도 해서 저는 아예 키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정서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이렇게 살아 있는 동물과 교감을 하는 것도 참 좋기는 할 것 같습니다.

 

처음 이 녀석이 저희 집에 오고 낯이 설었는지 한 이틀 간은 경계를 엄청 하더니 이제 익숙해졌는지 귀를 쫑끗 세우고 뛰어 다니기도 합니다.

그런데 추워서 거실에 두었더니 냄새가 조금 나는 군요.

 

 

 

 

 

 

하여튼 이 녀석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오래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무병장수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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