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마을 뒤 공원이 2~3년 전 부 터 시민 단체에 의해 숲 가꾸기가 진행 되어 참 잘 가꾸어 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 한다기에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며칠 전 부 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후 2시 부 터 행사가 시작되어 관계되시는 분들의 말씀과 간단한 나무 심기 시범과 사진 찍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나무를 심을 장소인 성황림으로 이동 했습니다.

성황림은 성황당 할 때 ‘성황’의 뜻과 같이 한국적인 숲으로 가꾼 곳 이라네요.

 

 

바람이 조금 불고 아주 약한 빗줄기가 느껴져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는 막내는 엄마의 옷을 입고 나무를 심었습니다.

 

 

 

힘들기도 하고 또 화분 만드는 체험 행사가 있어 10그루 정도만 심고 아이들과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직접 흙을 만지고 화분에 넣어 만든 화분을 아이들이 참 좋아 하네요.

 

마을 뒤 공원에 아름다운 숲을 만들어 주신 분들이 어느 분 들일까 참 고마웠었습니다.

평소 운동도 하지 않아 뻐근한 몸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교육과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공원을 다닐 때 마다 숲을 가꾸어 주신 분들을 잊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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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칼국수는 영종도에서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는 해물 칼국수 집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을 다녀오다가 2호점이 보이길래 저녁도 되었고 해서 들렀습니다.

 

가끔 회사 직원들과 단체로 와서 먹기도 하는 곳인데 1호점의 경우 건물이 낡아 조금 껄끄러운 면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길가에 2호점이 보여 들어 가봤더니 깔끔하네요.

아이 둘과 어른 둘이서 3인 분을 시켜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그리고 맛있게 먹었네요.

 

 

칼국수를 먹으면 꼭 먹는 김치와 깍두기도 맛있습니다.

 

특히, 김치도 김치 이지만 시큼한 고추 초절임을 칼국수에 넣어 드시면 멋진 국물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인분에 들어 있는 조개 입니다.

조개구이 2~3인분은 정도의 양이 칼국수에 들어있어 면이외에도 조개를 골라먹는 재미도 좋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또 을왕리 해수욕장의 일몰을 찍으러 갔습니다. 
사람들을 배경으로 일몰을 찍을 수 있는 장소이더군요. 
일몰 시간에 맞춰서 토요일, 일요일에 오면 많은 사람들을 배경으로 찍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주말에 출동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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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사장교 경간은 800m로 세계 5위의 길이, 대한민국 1위 길이의 다리라고 합니다.
멋진 일출 장면과 야경으로 요즘 많은 분들의 사진 소재가 되는 다리입니다.
인천 대교를 건너오다가 영종 대교 기념관이 개관 한 것 같아 가족을 데리고 인천대교 기념관을 가보았습니다.

 

 

 

인천 대교 기념관 위치

인천대교는 인천대교 끝 영종도 쪽 남측 해안도로변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해안 도로변에서 바로 주차장으로 들어 갈 수 있고 현재 주차료는 무료 입니다.

 

운영시간 : 동절기 (11월~3월) 10:00 ~ 17:00 / 하절기 (4월~10월) 10:00 ~ 18:00

              * 추석, 설 당일 휴관, 월요일 정기휴일

 

 

기념관

기념관 건물은 하늘을 뚫을 듯 높이선 구조물이 아주 특징적입니다.

기념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천284㎡, 전시실, 영상관, 전망대 등으로 구성 되었다고 합니다.

 

 

 

전시내용

인천대교 전시관은 다리 기념관답게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 전시물 부 터 아주 전문적인 내용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방문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 영상 전시실을 곳곳에 두어 영상을 보면서 아주 흥미로운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각 층을 오르는 벽면에 인천대교의 모자이크 작품이 있는데 이 모자이크는 인천 대교를 건설한 분들의 사진으로 만들어진 듯 합니다.

 

인천대교 탐험 시뮬레이터는 인천대교를 자동차, 헬리콥터, 보트를 통해서 보는 느낌으로 인천대교를 탐험 할 수도 있어 아이들이 참 좋아 할 것 같습니다.

 

 

 

전망대

인천대교 기념관 전망대는 3층과 4층에 있습니다.

전망대답게 망원경이 있어 인천 대교와 또 다리를 오가는 차량을 볼 수 있습니다.

 

인천대교 전망대는 유리창 안에서만 인천대교를 관람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혹시나 전면이 개방된 공간에서 인천 대교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는데 아쉽습니다.

이렇게 좋은 전망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개방된 전망대를 만들면 사진을 찍으러 또는 인천 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이 즐거워 하시고 또 홍보도 아주 잘될 수 있을 텐데 약간은 아쉽습니다.

 

 

마치며

 

2009년 10월 19일 자정부터 개통된 인천 대교는 개통이후 영종도에서 인천공항과 더블어 또 하나의 멋진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또 그림같은 일출과 야경은 멋진 사진 모델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기념관에 갔던 날은 관광버스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기념관을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인천대교 기념관과 인천대교가 이곳을 오가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새겨질 수 있는 멋진 추억의 상징으로 자리잡도록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졌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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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공항 신도시에서 인천 공항까지 자전거 길을 가보았습니다.
인천 공항을 넘어가는 자전거 육교가 얼마 전 완공 되어 이제는 공항 신도시에서 인천 공항까지 18km 자전거 길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도로의 시작점은 운서동 입니다.

공항 신도시라고 합니다.

 

영종도 바깥에서도 공항 철도를 타고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 : http://www.arex.or.kr/jsp/board/faq_list.jsp?mode=view&page=1&num=35&category=%BF%EE%BF%B5

영종도 운서역에서 내려 열병합 발전소 방향으로 가면 쉽게 자전거 도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공항 신도시 입구 열병합 발전소 입구 이곳이 자전거 도로의 시작점 입니다.

 

 

 

자전거 도로에는 쉴 곳이 2군데 있는데 첫 번째 쉴 수 있는 정자 입니다.

자전거 바람을 넣을 수 있는 펌프가 있었는데 망가졌네요.

 

이곳 자전거 도로는 가로등이 특이 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태양 전지와 풍력을 이용한 가로등입니다.

태양과 풍력을 이용하여 축전지에 전기를 충전 했다가 저녁에 가로등을 켜는 시스템 입니다.

 

조금 지나면 자유 무역 지역 간판이 보입니다.

자전거 도로 처음 부분의 자유 무역 지역을 오른쪽으로 두고 이어지는 코스 입니다.

 

자유 무역지대 강변을 지나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교차로가 보입니다.

이 교차로에서 직진 합니다.

우회전을 하면 신도,모도행 배가 있는 삼목 선착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신불 레이더 기지 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면 이제 본격적으로 공항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정자를 만납니다.

앞으로는 비행기와 활주로가 보이고 머리위로는 비행기가 날아 다닙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광경 입니다.

 

 

 

 

 

비행기와 활주로를 보면서 자전거를 달리면 국제업무단지에 도달 합니다.

이곳에는 호텔과 대형 할인매장 음식점 그리고 공항 공사 건물 등이 즐비 합니다.

 

 

공항 공사 건물을 뒤로 하고 계속 가다 보면 최근에 만든 자전거 육교가 보입니다.

  

 

 

육교를 지나면 최종 목적지인 인천 공항 교통 센터를 볼 수 있습니다.

김포에서 탑승해서 인천 공항까지 운행되는 공항 철도의 종점이지요.

 

이곳이 자전거 도로의 끝입니다.

 

 

 

공항 신도시에서 인천 공항까지 18km인 자전거 도로를 왕복하니 꽤 힘이 드네요.

이제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불 테니 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고 자주 나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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