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2011사진공모전 +2


화사한 꽃으로 뽐내는 나무에서 부터 딱딱한 껍질을 깨고 꽃 피어난 나무까지 생명 가득한 어느 봄날... 




세발 자전거만 타던 아이가 어느 날 두발 자전거를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두발 자전거를 능숙하게 타더니 새로 심은 여름 나무처럼 쑥쑥 자라더군요.

그 해 무더운 여름, 아이는 아빠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자전거와 함께 보냈습니다.
 


햇살 좋은 여름에 (무보정, Res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