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카메라 렌즈 청소용으로 여러 가지를 사용해 봤습니다.
일반 안경 닦는 천 부 터 산양 가죽 까지...

 

제일 효과를 본 것은 산양 가죽 입니다.

찌꺼기가 조금 남아서 그렇지 잘 닦이는 재료 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UV 필터를 아주 밝은 불빛에 비춰 보고 아주 미세한 먼지가 남아있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여러 가지 천으로 닦아 봐도 미세한 먼지는 제거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흐르는 물에 씻기도 하고 비누나 샴프로 세척도 해보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 해봤습니다.

샴프로 세척을 해서 말리면 깨끗한데 마지막 남은 물방울의 마른 흔적이 남아 흔적을 지우려다 다시 오염이 되더군요.

 

그래서 한동안 미세 먼지를 잊어 버리고 있다가 혹시 해서 웹 탐색을 해보니 초극세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더군요.

여태까지 우리가 사용하던 초극세사는 조금 질이 떨어지는 초극세사라 잘 닦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현미경으로 200여배 확대해 봤을 때 초극세사의 직물 형태가 잘 유지 되는 섬유라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구입 해서 사용 해보니 여태까지 사용했던 모든 재료 중에 제일 잘 닦입니다.

 

 

‘여성 세안크로스’로 각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동일한 성능인지 알 수 없어 손수건 비슷한 형태의 검증된 제품을 구입 했습니다.

‘도레이시 렌즈 클로즈 ’를 검색 하시면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아직 장기간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만 현재까지는 만족 할 정도의 클리닝 능력이 있어 잘 사용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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