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호룡곡산, 국사봉, 당산 산행
오늘 무의도에 있는 호룡곡산을 다녀 왔다.
가까이 살면서 가보지도 못했지만 호룡곡산은 바다를 보면서 산행을 할 수 있는 멋진곳이라는 소리를 듣고 빠른 시간내에 가보리라 마음 먹었던 곳이다.
언제나 그리고 긴시간을 봐도 지겹지 않은것이 바다이고 거기다가 산행까지 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다.
호룡 곡산에 가는 제일 간단한 방법은 인천 공항을 찾아가서 잠진도행 222번 버스를 타는 것이다.
222번 버스를 타면 무의도행 선착장 바로 앞에 내려준다.
무의도행 선착장에서 3000원 짜리 왕복 배표를 사서 배를 타고 무의도로 들어가면 1000원 짜리 마을 버스를 타고 (마을 버스 운행이 일정하지 않으므로 주위 슈퍼등에 물어 본다) 광명 선착장으로 간다.
광명 선착장에 내리면 호룡 곡산으로 올라 가는 길이 있다.
광명 선착장 –> 호룡곡산 –> 국사봉 –> 당산 –> 큰무리 선착장 까지 가는 산행 시간 3시간 30분 정도
오후 5~6시 경에 마지막 배이니 늦지 않도록 한다.
오늘 날씨는 정말 좋다.
가을 하늘 처럼 파란 하늘이 너무 좋아서 잠진도 선착장까지 가지 않고 입구 솔밭에 차를 세워두고 잠진도 까지 연결 되는 좁은 도로를 통해 선착장 까지 걸어 가는데 역시 바다에 부는 바람은 살을 애는것 같다. (잠진도 선착장엔 휴일일 경우 차를 주차 하기 어려우니 멀리 차를 주차하고 걸어 들어가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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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는 공사중..
인천 공항 계획이 세워진 후 10여년 넘게 공사를 하고 있었고 지금은 택지나 도로, 다리등의 건설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인천 대교 건설 공사도 한창이다.
영종도와 인천 대교가 만나는 부분
백운산 바로 아래 인천 과학 고등학교
공사중인 영종 어울림 아파트, 처음에는 너무 외진 곳에 아파트를 짓는것 같았는데 택지와 도로 개발이 되어 가니 나름 아파트 모습이 되어 간다.
경치가 제일 좋을것 같은 영종 자이.
인천 대교와 바다 건너 월미도 송도 신도시가 잘보일것 같다.
분홍및 계획에 의해 개발중인 영종도는 공사중이라 산이 파헤쳐지고 민가들이 택지나 아파트 건설등으로 사라져가는 모습이 한편 쓸쓸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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