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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내린눈

공항 신도시 운서동 아파트 뒤 연못에 눈이 왔습니다.

추운 날씨에 사람이 올라가서 얼음을 지치고 놀아도 될 만큼 연못의 물이 꽁꽁 얼었습니다.

그위에 하얀 눈이 내렸네요.

 

오전에 제법 눈이 내려 쌓이기 시작하길래 눈이 가득 쌓인 풍경을 볼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눈이 하얗게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오후가 되니 눈이 바로 녹기 시작 하는군요. 날씨가 따뜻해 진다고 하니 며칠이 지나야 다시 눈덮인 풍경을 볼 수 있겠네요.

 

인천 대교(http://www.incheon-bridge.com/)가 내일 새벽(19일 0시)부터 개통 된다고 합니다.


인천 대교는 인천 국제 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인천 국제 신도시인 송도를 잇는 다리로 길이가 21.4km 입니다.

주탑의 높이는 63빌딩 높이인 238m며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설'에 선정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영종도 전체를 다 볼 수 있는 백운산 (백운산 255.5m)에 올라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기념으로 인천 대교를 한번 촬영 해 보았습니다.

인천 대교의 시작점은 공항 신도시 입니다.

인천 공항이 생기면서 생긴 배후 도시로 영종도에서 제일 번화한 곳으로 현재 6800여 세대 17,000여 명이 살고 있는 도시 입니다.

신도시를 기점으로 해서 갯벌 위에 그리고 바다 위에 인천 대교가 세워졌습니다.

멀리 보이는 높은 건물이 인천 송도 국제 신도시 입니다.

요즘 도시 축전을 하고 있는데 10월 25일 까지라고 하니 얼마 남지 않았네요.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인천 대교의 멋진 사진은 서해안의 특징인 갯벌과 함께 촬영된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갯벌과 인천대교의 웅장함과 멀리 송도 신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지면 창 멋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홍콩의 야경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경을 볼 수 있는 명소로 발전되었으면 합니다.

“하늘도시” 라고 불리우는 영종도의 새로 조성되는 아파트의 단지가 모두 초고층에 가깝게 건설되니 바다 양 옆으로 멋진 야경을 기대해 봅니다.


아래 사진은 공항 전망대에서 항공기가 착륙 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 입니다.

인천 대교의 주탑(238.5m,63빌딩(249m))이 인천 공항 공사 건물 뒤편으로 보입니다.

내일 새벽 개통되는 인천 대교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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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2년간은 일 한다고 어떤 계절인지도 모르고 지냈다.

이제 조금 나아져서 눈을 돌려 보니 가을이 와 버렸다.

처음 이사온 공항 신도시의 주택 지역은 사람이 거의 없어 스산 했는데 이제 조용하고 익숙해져 마음이 편안 하다.

원래 시끄러운 골목이 있는 주택도 좋아 했지만 이제 조용한곳에만 살다 보니 오리려 번잡한 거리에 나가면 정신이 없다.

정오에 본 공항 신도시 주택가에는 오늘도 사람이 없고 공기는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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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은 인천 공항 교통 센터로 이곳에는 김포 공항과 연결되는 지하철 역이 있다.

 

인천 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아래 사진 처럼 영종 대교를 통해 인천과 연결 되어 있다.

                       <영종도를 구글맵으로 본 사진>

 

인천에서 톨게이트를 지나면 바로 영종대교 하부 도로로 진입 하게 된다.

그전에 상부 도로나 하부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영종 대교 기념관으로 진입 할 수 있는 길이 나온다.

영종 대교는 상부와 하부 도로가 있어서 상부 도로는 서울쪽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주로 사용 하고 하부 도로는 인천쪽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주로 사용한다.

하부 도로는 제한 속도 80Km, 상부는 100Km이며 하부 도로의 경우 철로가 구성 되어 있어서 김포와 인천 공항까지 지하철이 연결 되어 있다.

                                   <영종 대교 하부 도로>

 

영종 대교를 바로 지나고 난후 시원하게 뻗은 도로를 볼 수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지하철 선로가 보인다.

 

  

                              <영종 대교를 바로 지난후>

 

영종도로 진입한 후 처음 만나는 고가도로는 현재 공사중.

(새로 만들고 있는데 아마 송도쪽과 가까운 운북동쪽으로 연결되는것 같다)

어느 곳을 가던지 파헤쳐진 산을 마추치니 현재 영종도는 많은 산들을 파서 도로와 땅을 만드는 큰 공사중인 모양이다.

 

 

                 <영종도로 들어가서 처음 만나는 고가도로>

 

아래 사진은 고가도로를 지난 후 바로 만나게 되는 갈림길인데 오른쪽 도로는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 도로로 연결되며 서측 해안 도로를 통해 신도시, 화물 처리 구역 (?) 쪽으로 연결된다.

영종도가 워낙 좁기 때문에 오른쪽이나 왼쪽길 모두 신도시나 공항쪽으로 연결된다.

그러나 공항쪽으로 가는길은 왼쪽 도로를 타는것이 매우 편하다.

단, 신도시로 갈 경우 왼쪽 도로는 빠른 속도로 갈 수 있고 오른쪽 도로는 해안 도로를 통해 신도시로 진입하는 경로 이다.

그러나 초행자의 경우 오른쪽으로 빠지면 조금 혼돈 스러울 수 있으니 직진(왼쪽)도로를 선택 하는 것이 좋다.

 

                   <갈림길: 직진(왼쪽 도로)은 공항 오른쪽은 해안도로>

 

이곳을 지나서 10분 후 정도면 공항에 도착 할 수 있으며 곳곳에 과속 방지 카메라가 있으니 규정 속도를 준수 해서 달려야 한다.

또 공항 진입 전에 우측으로 (해안 도로에서는 좌측) 영종도에서 제일 큰 마을인 신도시가  있다

 

<위쪽 화살표 부터 해안 도로를 통해 신도시로 들어 가는길, 공항쪽 고속도로를 통해 신도시로 가는길, 공항쪽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