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요즘 날씨가 너무 너무 춥다고 난리 입니다.
날씨는 정말 춥지만 겨울 바다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일몰을 찾아간 을왕리 바다는 한파로 하얀 눈이 개펄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하얀 눈과 어울린 개펄과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를 기대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엄청난 행운은 찾아오지는 않는 모양 입니다.

낙조가 그려내는 오메가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대신 겨울 바다는 아름다운 노을을 남겨 주었습니다.

 

 

 

 


이 글과 관련 있는 글

'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방울  (0) 2011.01.29
노을이 아름다운 왕산 해수욕장 일몰  (4) 2011.01.22
물방울  (0) 2011.01.11
물방울  (0) 2011.01.08
2011년 신년 인천 대교 해맞이  (0) 2011.01.01

 

어제 비가 조금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고 하늘 가운데는 맑고 구름이 둥실 떠가는 날씨라 어떨까 하고 나가 봤습니다.
보통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많이 내린 날 다음에는 오메가 모양의 낙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을 경험으로 알 수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름다운 오메가 모양의 일몰을 하늘이 내려 주네요.

 

을왕리 해수욕장은 서울에서 근접하기 쉬운 관광지라 꾸준히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 입니다.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도 서남쪽에 위치한 을왕리 해수욕장은 1986년 교통부 공고 제37 호에 의하여 국민 관광지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갈매기들이 모두 태양을 향해 있습니다.

가끔 일출이나 일몰 순간에는 갈매기들도 알고 있는지 갑자기 날아오르며 소리를 냅니다.

아름다운 일몰과 더불어 한겨울 차가운 바람 속에서 동시에 날아오며 울어대는 갈매기의 역동적 움직임도 볼만 합니다.

 

 

 

 

 

 

 

   

 

 

 

 

 

 

 

 

 

 

 

 

 

 

 

 

 

 

 

 

 

 

 

***을왕리 교통 안내

지하철로 김포 공항 도착 후 인천 공항까지 지하철을 타고 와서 인천공항 3층 2번 승강장에서 을왕리 행 301, 302, 306번 버스를 타고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이 글과 관련 있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