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어제 놀이 공원에 놀러 갔다가 플래시에 끼워둔 옴니바운스가 빠졌는지 보이지를 않습니다.
가슴이 아파(?) 잠시 방황 하다가 디퓨저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상품 보관용 비닐 백으로 반투명 재질을 사용 했습니다.

 

플래시를 비닐로 감싸고 접히는 부분은 목공용 본드로 접착 했습니다.

 

어제의 아픔(T T)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하여 노란 고무줄로 꼭 묶었습니다.

하나는 2겹으로 만들었고 나머지 하나는 1겹으로 만들었습니다.

 

1겹으로 만든 것은 내부에 필요한 색의 비닐 같은 것을 넣어서 사용 할 수 도 있겠네요.

 

다양한 테스트를 해봐서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지 확인 해봐야 하겠지만 아직 내공 부족으로 간단한 테스트만 해보았는데 쓸만한 것 같기도 합니다.

 

 

<디퓨저를 장착하지 않았을 때>

 

 

<디퓨저를 장착했을 때>

 

 

플래시를 처음 구입 했을 때는 그냥 켜 놓고 찍으면 될 줄 알았는데 적절한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님을 느낍니다.

아직 초보 딱지를 떼지 못했으니 이런 것들을 한번씩 만들어 보면 내공이 증진 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