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월드 IT쇼 2010 다녀 왔습니다.
많은 IT관련 업체와 제품이 전시 되었으나 흥미로운 대기업 위주의 전시만을 편식 했습니다.
또 요즘 유행인 3D TV, 휴대폰, LED TV, 아이폰, 안드로이드가 키워드라는 것을 실감 했습니다.

 

 

3D TV


아바타의 영향인지 삼성과 LG는 3D TV를 주요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는 3D TV가 안방을 차지 할 것인가 또는 아닌가 상관 없이 떠오르는 신기술과 이슈를 몰고 다니는 것만 해도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임에는 틀림 없겠네요.

 

3D TV가 안방을 차지 할지는 의심스럽습니다만 컴퓨터 게임 같은 경우는 3D로 하면 아주 흥미로워 많이 구입 할 것 같습니다.

3D TV를 보기 위해서는 안경이 필요한데 안경이 필요 없는 방식도 있다고 합니다.

 

 

3D 영상 PROJECT

 

안경이 필요 없는 방식이 더 편리할 것 같은데 아마도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지 실용화에는 5~10년 이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VS 안드로이드폰


아이폰으로 인해 불붙은 스마트 폰 시장에 쟁쟁한 경쟁자로 안드로이드폰이 줄줄이 전시 되었습니다.

 

   

다양한 안드로이드폰의 등장과 개방성으로 인하여 아이폰이 엄청난 경쟁자를 맞이 했습니다.

APPLE ][ 컴퓨터에서 매킨토시로 넘어갈 때 IBM PC에 주도권을 넘겨준 옛날이 떠오릅니다.

개방적인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미래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정말 궁금하군요.

 

TV


LED TV와 SLIM 그리고 BORDER LESS TV 등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이런 TV들이 3D TV 보다 현재는 소비자들이 더 많이 구매할 것 같습니다.

 

삼성의 초 슬림 TV

 

LG의 BORDER LESS TV

 

 

구글에서 곧 구글 TV를 발표 한다고 하는데 이번 쇼에서도 인터넷 TV가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TV에서도 아이폰 도입과 같은 또는 더 큰 변화가 있을지 참 궁금 하군요.

 

월드컵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 때문에 월드컵을 이용한 마케팅도 펼쳐졌습니다.

 

 

 

그 외.


 

 

SK T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앱스토어 만큼 활성화 될 까요 ?

 

  

WI-FI 무선을 이용한 프린터

최근에 저도 한대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케이블과 위치의 제한에서 벗어나 사용을 할 수 있으니 아주 편리 합니다.

 

아이폰 연주단(?)

전자 잉크를 이용한 전자책.

IT 전시회에 전자책이 또 하나의 큰 주제가 될 수 있는데 생각 보다는 전시내용이 없었습니다.

 

엔지니어로 있다 보니 오래 전 부 터 관심이 많았던 파나소닉 터프북.

 

마치며.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즘 새롭게 등장하는 SNS의 대두와 더불어 강조되는 소통, 그리고 뉴스의 전면에 불쑥 떠오른 3D TV등을 보고 우리가 참 유행에 민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통이라는 단어도 단어만 최근에 강조되고 등장했지 과거 부 터 있어 왔고 또 인터넷 시대가 열려 동호회 등의 모임이 있어서 소통 하고 있었습니다.

또 3D도 놀이 공원 등에 가보면 오래 전 부 터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떠오르는 새로운 IT 기술의 유행은 아마도 당장 판매할 만큼의 상품이나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마케팅 측면이 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오히려 꾸준히 기술적 기반을 다져오고 그것이 서서히 완성 되면서 만들어져 가는 모습이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장기간 축척 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야 남들이 쉽게 따라 올 수 없고 수익을 많이 남기고 오래 갈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