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전등사를 가보았습니다.
10년전 총각때 가보고 이제는 아이 둘과 다시 와보니 또 색다른 느낌이 있군요.
전등사에 오면 꼭 찍어보는 나녀상 입니다.
전등사에서 일하던 목수가 주모에게 반해 급여를 모두 맏겨 놓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모는 맏겨 놓은 돈을 모두 들고 도망을 가버립니다.
그래서 목수는 나나녀상을 만들어 무거운 추녀를 들고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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