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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가는 방법

:  영종도 –> 잠진도 선착장 –> 무의도 –> 실미 큰무리 해수욕장 –> 실미도

인천 공항 까지 버스나 지하철등을 타고 와서 222번 버스를 타면 잠진도 선착장에서 무의도행 배를 탈 수 있다

 

2009.6.7실미도 가는길

 

지난 2008년 1월 쯤 실미도 입구 까지 갔었지만 겨울 갯벌이 어찌나 추운지 더이상 실미도까지 들어 가지 못해 포기 했었다.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이라 언제든지 가볼 수 있다고 생각 했었는데 1년이 지난 오늘에야 가족과 다시 한번 가보게 되었다.

 

<잠진도 선착장에서 바라본 무의도>

<무의도행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차들>

<무의도행 배>

 

2009.6.7갈매기

<배를 타면 꼭 해보는 일 갈매기에게 먹이 주기>

2009.6.7 실미도 넘어가기

실미 큰무리 해수욕장에 가면 실미도로 갈 수 있다.
그러나 실미 큰무리 해수욕장에서 실미도 까지 바다길이 열려야 만 갈 수 있다.
물길이 열리는 시간은 국립 해양 조사원의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알 수 있다.
오늘은 시간도 알아 보지 않고 갔지만 배를 탈 때 썰물인 것을 보고 서둘러 실미도로 갔기 때문에 다행히 갈 수 있었다.

<실미도로 가는 징검다리>

<징검다리를 건너서  바라본 큰무리 해수욕장>

2009.6.7실미도 영화 촬영지

11시에 도착에서 들으니 12시 넘으면 밀물이라고 한다.

급히 실미도 영화 촬영지로 발길을 서둘렀다.
실미도로 넘어와서 입구 부터 영화 촬영지 까지는 10분 정도만 산등성이를 넘으면 도착 한다.
<실미도 영화 촬영지>
 
 
그런데 사실 실미도에 가는 이유중 제일 중요한 것이 실미도 영화 세트를 보기 위해서 인데 영화 세트장은 불법 건축물이라는 이유로 철거되었다고 하니 좋은 관광 자원을 살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그지 없다.
 
바다길이 언제 닫힐지 몰라 걸음을 채촉했다.

실미도 세트장을 넘어 숨을 돌리는데 멀리서 호버 크래프트가 아쉬운 마음을 달래 주려는지 눈앞에 나타났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바다 위를 달리던 거대한 기계가 어느새 갯벌을 지나 맨 흙위에 도착했다.

서해안은 갯벌로 인해 호버 크래프트가 아주 유용한 모양이다.

 


2009.6.7 나가는길

 
아직 물때가 되지 않았는지 징검 다리는 물에 잠기지를 않았다.
 
<징검 다리를 건너기 전>
 
<징검 다리를 건넌 후>
징검다리를 건너 한숨을 돌리니 조개를 캐는 많은 사람들이 이제야 보인다.
 
제법 조개가 많이 잡히는지 자루에 가득 조개를 캐서 들고 나온다.

2009.6.7 실미도 탈출 ????

어디가나 지각생은 있는 법 물이 차 오르는데 실미도에서 급히 빠져 나오시는 분들이 보여 나름대로 웃음을 선사 해준다.
 
 
 
큰무리 해수욕장은 경치도 좋고 솔밭에 텐트도 칠 수 있고 오토 캠핑장이 있어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와야 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차를 돌렸다.
 

2009.6.7 실미도 이야기

실미 큰무리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실미도 관광 안내판의 실미도 소개로 영화 세트장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랜다.

 

 

 

 

 

 

 

2009.6.7 광명 선착장

그냥 무의도를 빠져 나오기가 아쉬워서 얼마전 등산을 다녀왔던  호룡 곡산을 가기 위해 갔던 광명 선착장이 작고 아름 다웠던 기억이 있어 차를 돌렸다.
 
광명 선착장 입구에 도착하니 조그마한 섬인 소무의도가 눈앞에 보인다.

 

 

<소무의도>


지금은 배로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통행 하지만 앞으로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놓는다고 한다.
길이 414m, 폭 3.8m, 높이 10m이상, 교량 폭 60m의 인도교를 2011년에 완공 예정이라고 하니 주민들의 편의는 물론 관광자원 역할도 충분히 하는 아름답고 멋있는 다리로 만들지기를 기대 해 본다.
방파제에는 고기를 낚으려는 강태공이 텐트까지 가져와서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었다.
  
조그마한 광명명항은 아주 아기 자기함이 느껴 진다.

2009.6.7 집으로

 

다시 선착장으로 차를 몰고 도착하니 작은 배를 점령한 갈메기 무리 들이 보인다.
아직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지 않았지만 관광객이 적지 않은걸 보니 올해 여름도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으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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