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오늘은 산책 길에 아파트옆 공원 건너 바다를 찍으러 갔는데 햇살이 있어 따뜻했지만 바다  근처로 갈 수록 생각 보다 추웠다.

 

사진에 대해서 혼자서 열심히(?) 배우는 단계라 이것 저것 해보는데 오늘 배운점은 ………………

 

오늘 사진의 공통점이 있다. (글 맨끝부분에 정답이 나온다)

 

바닷가로 넘어가는 육교에서

 

즐겨찍는 바다 풍경 (삼목선착장 부근)

 

마음만큼 사진이 안나오는것 같다. (마음은 프로인데 ^^) 에라 호버 크래프트나 찍자…

서해안의 수심이 낮아서 그런지 이곳은 해양 경찰쪽 배인것 같은데 호버크래프트가 순시를 하나 보다..

 

의자도 단골 주제다…

“오늘 사진의 수제는 수평 수직이 맞지 않는다” 이다..

 

건물이나 땅등의 수평선 또는 수직이 맞아야 사진이 좋아 보이는데 오늘 찍은 사진은 맞지 않았다.

 

사진을 빨리 찍고 싶은 마음은 철떡같은데 이것 저것 고려 해가면서 찍어야 하는것이 신경쓰이니 확실한 초보가 맞다 ^^;

'사진이야기 > 배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 삼각대  (1) 2009.02.26
사진의 기초를 배우자  (0) 2009.02.26
UV 필터와 일몰사진  (2) 2009.02.20
Exif 정보를 웹 브라우저상 에서 보자  (1) 2009.02.19
DSLR 아웃 포커싱을 경험 하다.  (2) 2009.02.08

 

DSLR을 사고 싶은 대부분 이유 중의 하나가 아웃 포커싱이 잘 된다는 점이다.

물론 접사를 하게 되면 일반 카메라도 약간 아쉽지만 아웃 포커싱이 된다.

(** 아웃 포커싱은 정확하지 않은 용어라고 한다. Selective Focusing이라는 말이 사물만 또렷하게 배경은 뭉개지는 사진 촬영기법이라고 한다)

왼쪽은 캐논 S3 iS 일반 카메라와 오른쪽은 소니 A300 DSLR 카메라로 찍은 아웃 포커싱의 예

 

아직 초보라 카메라 최대의 성능을 이끌어 내지는 못하지만 이전에 쓰던 하이엔드 카메라 보다는 아웃 포커싱이 잘되는 듯하고 사진이 참신해 보인다. (한창 재미가 들어 간다)

아직 많은 연습과 학습이 필요한가 보다.

'사진이야기 > 배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 삼각대  (1) 2009.02.26
사진의 기초를 배우자  (0) 2009.02.26
UV 필터와 일몰사진  (2) 2009.02.20
Exif 정보를 웹 브라우저상 에서 보자  (1) 2009.02.19
오늘 찍은 사진의 주제는 ?  (1) 2009.02.17

 

기다리던 소니 A300 DSLR이 왔다.

 

며칠 동안 고민 하다가 결국 지름신의 유혹에 넘어가 버렸다.

 

원래 내 카메라는 캐논 S3 iS이다.

몇년전 홈쇼핑에서 구매한 이후로 12배줌에 편리한 조정 버튼의 배치 등으로 아주 좋았던 녀석이었다.

 

카메라에 대해서 책도 보고 하던중 DSLR을 사야겠다는 막연한 마음이 지름신의 유혹을 넘기지 못한 것이다.

 

여러 카메라를 살펴 본결과는 캐논 EOS 450 정도가 가장 많이 팔리고 적당한 기종이라고 거의 마음을 굳히고 있던중 A350이라는 소니 기종을 인터넷에서 보게되었는데 라이브 뷰 기능이 타 DSLR 중에서 매우 좋아서 거의 일반 비 DSLR 기종처럼 액정을 보고 막 찍을 수 있다는것이 마음에 들었다.

 

실제 본인이 구매한 것은 A300X 인데 A350 보다 화소수의 차이가 조금 날뿐 A350과 거의 사양이 같기 때문에 조금더 저렴한 A300을 택했으며 사양등은 인터넷에서 찾아 볼 수 있으니 본인이 느낀 구매를 하도록 느끼게 했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액정이 위쪽에서 또는 아래쪽에서 보고 찍을 수 있도록 위아래로 조정이 가능 하다.

 

A300중에서 특히 A300X는 번들 렌즈가 2종류가 들어 있다.

카메라에 대해서 잘 모르고 책 한번 보고는 어떤 렌즈가 어떤 렌즈 인지 특히 풍경을 찍으려면 줌렌즈가 필요 할 듯 한데 어느정도의 줌렌즈가 나에게 필요한지 모르기 때문에 일반 렌즈와 중렌즈가 같이 번들로 포함된 A300X가 적당하다고 생각 했다.

 

그리고 A300X를 구매하면 메모리 카드는 제공 되지 않는다.

A300X는 Compact Flash Memory를 사용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 하고 보유하고 있는 SD Memory가 아니어서 아쉽다) 남는 4GB 짜리 메모리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 하였다.

(카메라를 구입 하면 메모리쯤은 작은 용량이라도 넣어 줘야 하지 않을까 ? IT에 대해서 잘모르는 분들이 들뜬 마음에 산 카메라가 메모리가 없어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것처럼 허무한게 없을 듯하다)

 

    

배터리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AA이면 갑자기 배터리가 없을때 슈퍼에서 사기도 좋고 충전기도 쉽게 구하고 가격이 싸지만  소니 자체 형식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듯 하여 아쉽다.

카메라 오른쪽 위에는 스마트 텔레 컨버트 버튼이 있어 광학줌에서 모자란 부분을 디지털 줌으로 2배까지 신속히 확대 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편리 하다.

특히 요즘은 20배 정도의 줌 기능을 가진 40만원대 전후의 하이엔드 카메라를 생각하면 DSLR의 경우 렌즈 가격이 그정도 이니 스마트 텔레 컨버트 버튼은 줌 성능이 아쉬울때 아주 빠르게 줌의 아쉬운 부분을 땜질 해 준다.

 

사진을 오랜기간 동안 공부한 사람이 아닌 갑자기 신들린듯이 주마간산 격으로 공부하고 DSLR까지 왔기 때문에 깊은 곳은 알 수 없어 본인의 취향과 느낌대로 A300을 선택 하였으니 앞으로 어떤 렌즈나 기변을 할 지 미래에 대해서 본인도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