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2009.06.14파노라마 사진을 쉽게 만들어 보자.

 
Microsoft Image Composite Editor


카메라로 사진을 찍다 보면 아름다운 경치를 짤라 내야 하는 아쉬움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의 화각 등을 많이 따져서 다양한 렌즈를 사나 봅니다.

그런데 카메라 렌즈도 감당 할 수 없는 옆으로 아주 긴 경치를 찍으려면 어떻게 할 까요 ?
그렇습니다 파노라마 사진을 만드는 것 입니다.
이곳 저곳을 기웃거려 봤더니 여러 가지 방법이 있더군요.
1. 포토샵으로 파노라마 사진 만들기
2. 파노라마 사진을 만드는 프로그램인 Panorama Factory 로 파노라마 사진 만들기
3. 디카 기능으로 파노라마 사진 만들기

개인용으로는 그냥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없나 싶어 찾아 봤더니 있네요.

 

Microsoft Image Composite Editor

 

파노라마 사진 만들기

그러면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해야겠지요.

다음 사이트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http://research.microsoft.com/en-us/um/redmond/groups/ivm/ICE/

 

프로그램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 합니다.

사진을 드래그 해서 Microsoft Image Composite Editor 속으로 넣으면 됩니다.

 

그러면 다음 과정을 거쳐고 파노라마 사진을 보여 줍니다.

 

아주 쉽게 파노라마 사진이 만들어 졌습니다.

 

그리고 필요 없는 부분을 적당히 자르고..

 

Export를 눌러 사진을 저장 하면 되겠습니다.

 

완성된 파노라마 사진 입니다.  (17개의 사진을 이어붙였습니다)

 

그렇지만 일부는 이어 붙힌 표시가 나기는 납니다.

 

하여튼 사진 찍는 재미가 또 하나 늘겠습니다.

 

 

야경사진을 찍다

 
오랜만에
오랜만에 야경 사진을 찍었습니다.
 
몇 달간 카메라를 배우느라 오래  손에서 놓아 둔 적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마음이 식었는지 소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산책도 할 겸 삼각대를 들고 공원 옆 육교로 야경을 찍으러 나갔습니다.

2009.6.8 야간 야경 연습

 

2009.6.8 CCD 노이즈

 
오늘 처음
오늘 처음 CCD 노이즈 라는 것을 체험 했습니다.
 
암전류(dark current)가 CCD 노이즈의 주요 원인 이라고 합니다.
또 장노출로 인한 CCD에 열이 발생되며 이로 인한 전류 변화에 의한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또 검색을 해보니 CCD 노이즈 제거 프로그램도 많이 있군요
위 그림에서 사각형 부분을 확대한 사진이 다음 사진 입니다.

HotPixel Eliminator for Digital Camera v1.0를 설치 해서 노이즈 제거를 해보니 노이즈 픽셀이 줄기는 많이 줄어 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하나씩 이해 할 때 마다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니 저에게는 괴로워 할 일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동호회에서 어느 분이...

    우유 방울이 왕관 모습으로 튀는 사진을 찍어서 게시를 했었습니다.

    성질 버린다고 시도 하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 하고 호기심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긴급 제작(?)한 왕관 방울 찍는 장치

 

  설레이는 가슴으로...

    이런 저런 것들을 모아 물방울 사진을 찍을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출발이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찍은 사진 1...2...3

  3장의 사진 후.

     비극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4번째 찍은 물 사진이 이렇게 멋지게 나올 수가 !!!

     야 이거 !!!! 잘나오겠는데....

     희망의 소리가 가슴속 깊이 용솟음 쳤습니다.

     이렇게 사진이 잘나오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사진만 아니었더라도 ...............

   

  네번째 사진

  물방울이 튀어서...

    수건을 깔고 오래된 우유를 가지고 다음 사진과 같은 방법을 사용 했습니다.

  몇시간 사투(?)...

    끝에 겨우 건져 올린 사진입니다.

  초보인  제가 해본 결론은 이렇습니다.

    (완전한 정보가 아닙니다)

1. 촛점 잡기가 어렵습니다.

2. 인터넷에서는 알아본 정보로는 후래쉬를 사용 하라고 했지만 어쩐 일인지 우유 사진에서는 후레쉬를 사용하면 전혀 사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3. 저녁 형광등아래 1/60~1/80 후레쉬 없이 iso1600~800 정도

4. 그릇의 크기에 따라 방울의 모양이 달라집니다.

5. 그릇에 담긴 물의 양에 따라 모양이 달라집니다.

6. 떨어 지는 물방울의 높이에 따라 모양이 달라집니다.

7. 삼각대를 꼭 사용 해야 하고 릴리즈가 있어야 떨리지 않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렇게 자세히 말씀을 드릴까요 ??????? ㅎㅎㅎㅎ

절대 시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쭈그리고 몇시간동안 했더니 온몸이 뻐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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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카메라를 구입하고 한달 쯤 후 부터 사진을 보니 얼룩이 보이는 것을 알고 카메라 렌즈나 센서등 에 먼지가 붙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발견되는 먼지는 가끔씩 나름 멋진 사진을 찍었다고 만족해 하는 기분을 약간 상하게 만든다.

 

 

아 CCD에 먼지가 끼어서 이렇구나 단정을 해버렸다.

 

그래서 브로워를 꺼내서 열심히 불었다.

 

사용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렌즈를 제거하고 카메라를 클리닝 모드를 실행 하면 CCD가 보인다.

2.  카메라를 아래로 향하고 (CCD의 먼지가 아래로 떨어지도록) 열심히 브로워로 불었다.

3. 어느정도 불고 나서 전원을 끄면 셔터가 닫히면서 CCD를 가린다.

4. 청소가 끝난 후 모니터를 하얗게 해놓고 촬영을 한 후 다시 촬영한 이미지를 확인 해서 먼지가 있는지 확인 한다.

 

위와 같이 1~4를 열심히 해도 먼지가 제거 되지 않는 것이다.

이상 하다 싶어 렌즈 주위와 곳곳을 다시 청소하고 하얀 모니터 바탕 화면을 찍었는데…

 

 

먼지 제거 작업 전후가 동일 한 상태다.



갑자기 이건 아니다 싶어 렌즈를 보니 렌즈 앞에 먼지가...흑흑흑

열심히 한시간 남짓 시간을 투자했는데 삽질만 열심히 했던 것이다.

 

다시 렌즈를 브로워로 열심히 렌즈를 청소하고 나서 백색 화면을 촬영 하니 먼지가 말끔히 없어졌다.

 

CCD에 먼지가 있는 줄 알고 지레 짐작을 하고 삽집을 했던 것이었다.

 

다음 부터는 렌즈 먼저 깨끗하게 청소 해야 겠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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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셔터만 누를줄 알던 무엇인가에 홀려 DSLR을 구매한 날이 1월 31일 이다.

오늘로 소니 알파 유저가 된지 70일 쯤 된다.

 

 

카메라는 전혀 모르던 내가 DSLR 카메라를 구입하면서 카메라에 대해서 조금씩 공부를 하고 삐뚤 삐뚤 걸어 왔던 방법을 기록해 두기 위해서 이글을 쓴다.

 

DSLR을 처음 구매 하게된 동기는 작가가 되겠다는 것도 아니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단순하고 어이 없게도 가지고 있던 광학 12배 줌을 지원하던 캐논 파워샷 S3 IS 카메라의 부족한 줌 성능 때문이었다.

멀리 풍경을 팍~~ 당겨 찍으려니 줌이 부족한것 같아서..

 

DSLR 카메라 사고 렌즈만 사면 10배 이상의 줌은 그냥 되는 줄 알았다.

물론 되기는 되지만 렌즈 구매에 엄청난 자금을 쓸어 넣어야 되는 줄 몰랐던 것이다.

캐논 파워샷 S3 IS 를 30만원에 근처에서 구입한것으로 기억 하는데 아마도 비슷한 성능의 줌을 지원하는 고급 렌즈가 250만원이 넘어가는 간다는 사실을 당시에 알았다면 DSLR을 구입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물론 20만원이 넘는 정도의 렌즈도 있지만 이정도 가격도 하이엔드 카메라 한대 가격이다)

ex) SAL70200G 70-200mm F2.8G lens

http://www.google.co.kr/search?hl=ko&newwindow=1&q=SAL70200G+70-200mm+F2.8G&btnG=%EA%B2%80%EC%83%89&lr=lang_ko&aq=f&oq=

 

그렇게 DSLR을 구입하고 인터넷을 뒤져 유명하다는 사진학 강의라는 책을 구입해서 ‘아웃 포커싱’, ‘심도’등의 개념을 배워 나갔다.

 

처음에는 “카메라는 멀리 있는 것을 잘 당겨 찍는것이 좋은 카메라야 !!!” 라고 생각 하고 줌이 잘되는 렌즈가 좋은 렌즈인 줄 알고 50-200mm 렌즈만 줄곧 들고 다녔다.

 

그런데 DSLR 카메라를 구입하고 두달이 넘은 최근에야 화각 이라는 개념을 몸으로 때우면서 느껴서 50-200mm 렌즈를 주로 사용하다가 18-70mm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는 과정에 도달 했다.

카메라 동호회에 가입하면서 렌즈 또한 10~20만원에서 부터 몇 백만원 까지의 렌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카메라 너무 깊숙히(?) 빠지게 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아마 초보 유저가 처음에 DSLR 카메라를 사게 되면 제일 궁금해 하는 것이 어떤 렌즈를 더 사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일 것이다.

동호회 게시판에 이런 질문을 올려 놓으면 많은 고수 분들이

“더찍어 보고 사라 !!!”

라고 댓글을 올린다.

자기에게 어떤 렌즈가 필요한지는 카메라를 어느 정도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시점이 되어야 조금씩 알게 되기 때문이다.

DSLR을 처음 구입하고 부족한 망원 성능에 대한 실망과 내가 가진 렌즈는 왜 이렇게 사진이 안나올까 ?

고수들이 사용하는 비싼 렌즈를 사야 겠다는 갈망이 서서히 사그러질 때 쯤이 새로운 렌즈를 구매할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렌즈를 더 사야지 하는 갈망이 서서히 끌어 오른다... 

아우~~~~~~~~~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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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진기의 센서는 14bit 내외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이것을 8bit 정도의 사진 이미지로 바꾼다.

따라서 14bit의 값을 8bit 정도로 변환 하여 그림 파일로 저장하게된다.

결국은 원본 사진이란 없는것이나 마찬 가지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사진의 보정이라는 것이 경계가 희미 하게 되어 버린다.

 

하여튼 보정이라는 것은 디지털 카메라의 영역에서 또 다른 세로운 세계임에 틀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