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접사링이 맹활약하는 봄철이 다가옵니다.
얼마 전 직거래로 접사링을 구매 했습니다.
접사링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은 몇 가지 소개를 드립니다. 

 

접사링은 렌즈의 초점 거리를 줄여 배율을 늘이는 장치 입니다.

익스텐션 튜브, 접사 튜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처음에 제가 잘 모르고 구입 한 것은 수동 접사링(?)입니다.

이것은 자동 초점 기능과 조리개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공이 부족한 저는 사용을 하지 못하고 그냥 모셔두었습니다.

 

 

자동 접사링(?)은 렌즈와 신호를 주고 받는 접점이 있고 조리개 조절 부분이 있습니다.

 

 

 

 

 

 

구입한 접사링은 3개의 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36mm, 20mm, 12mm로 3가지가 있어서 렌즈나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 할 수 있습니다.

35mm f1.8 크롭 바디에 36mm 접사링으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접사를 위해서는 흔들림의 영향을 최소화 하려고 셔터 속도를 증가 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ISO를 높이면 노이즈가 증가하고 조리개를 개방하면 심도가 얕아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데 피사체가 흔들리면 이것도 별로 소용이 없을 듯 합니다.

그런 면에서 바디의 뛰어난 노이즈 처리 능력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요즘 나올 예정인 기기로 기변 유혹이 살살 생기는군요.

 

오늘은 따뜻했던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지는군요.

아직 봄이 오려면 멀었나 봅니다.

기다려지는군요.

봄이 오면 접사의 매력을 많이 느껴 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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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렌즈 청소용으로 여러 가지를 사용해 봤습니다.
일반 안경 닦는 천 부 터 산양 가죽 까지...

 

제일 효과를 본 것은 산양 가죽 입니다.

찌꺼기가 조금 남아서 그렇지 잘 닦이는 재료 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UV 필터를 아주 밝은 불빛에 비춰 보고 아주 미세한 먼지가 남아있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여러 가지 천으로 닦아 봐도 미세한 먼지는 제거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흐르는 물에 씻기도 하고 비누나 샴프로 세척도 해보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 해봤습니다.

샴프로 세척을 해서 말리면 깨끗한데 마지막 남은 물방울의 마른 흔적이 남아 흔적을 지우려다 다시 오염이 되더군요.

 

그래서 한동안 미세 먼지를 잊어 버리고 있다가 혹시 해서 웹 탐색을 해보니 초극세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더군요.

여태까지 우리가 사용하던 초극세사는 조금 질이 떨어지는 초극세사라 잘 닦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현미경으로 200여배 확대해 봤을 때 초극세사의 직물 형태가 잘 유지 되는 섬유라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구입 해서 사용 해보니 여태까지 사용했던 모든 재료 중에 제일 잘 닦입니다.

 

 

‘여성 세안크로스’로 각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동일한 성능인지 알 수 없어 손수건 비슷한 형태의 검증된 제품을 구입 했습니다.

‘도레이시 렌즈 클로즈 ’를 검색 하시면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아직 장기간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만 현재까지는 만족 할 정도의 클리닝 능력이 있어 잘 사용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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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진기의 센서는 14bit 내외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이것을 8bit 정도의 사진 이미지로 바꾼다.

따라서 14bit의 값을 8bit 정도로 변환 하여 그림 파일로 저장하게된다.

결국은 원본 사진이란 없는것이나 마찬 가지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사진의 보정이라는 것이 경계가 희미 하게 되어 버린다.

 

하여튼 보정이라는 것은 디지털 카메라의 영역에서 또 다른 세로운 세계임에 틀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