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인천 세계 도시 축전

인천 세계 도시 축전에 다녀 왔습니다.

 

시원 하게 보시라고 파노라마 사진으로 군데 군데 찍었습니다 . (클릭하면 사진을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 세계 도시 축전은 송도 신도시에 세워진 신도시에 미래 도시와 같은 웅장한 건물로 만들어 졌습니다.

인천 살면서도 처음 송도 신도시를 가봤는데 고층 빌딩과 멋진 디자인의 건물들이 눈을 즐겁게 하네요.

 

  

 

2009.8.20전시관 관람

 
관람을 시작 한 곳은 세계 도시관 이었습니다.

세계 도시관

서울역 입니다.
아래쪽으로 영종도를 연결한 인천의 모습니다.
인천 공항을 만들기 위해 영종도와 연결된 용유무의 문화 광광 복합도시의 미래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해양 경찰 코너에 가면 배를 직접 조정 해 볼 수 도 있습니다. 

POSCO e&c

포스코 건설관에서는 자동차와 자전거를 타고 송도 신도시를 둘러 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제 영상관

주제 영상관은 인천 세계 도시 축전의 주제에 맞게 미래 도시와 그 도시를 구한 로봇의 이야기를 멋진 영상으로 상영 합니다.
본영상 상영전에 아주 아름다운 마술 쇼를 하는데 영상과 마술사가 어울려진 풍경이 너무 신비합니다.
주제 영상은 3D 입체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안경을 쓰지 않으면 영상이 아래 사진처럼 희미 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입체 안경을 카메라 렌즈 앞에 두고 주제 영상을 촬영 했습니다.
아래 로봇이 미래 도시를 구하는 119 로봇 입니다.
미래도시에는 이런 깜찍하고 귀여운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저녁 9시에 열리는 멀티 미디어 워터쇼를 보기 위해 늦게 왔더니 관람이 끝나고 나서는 저녁이 다 되었습니다.

로봇사이언스 미래관

로봇 사이언스 미래관의 앞은 아톰이 지키고 있습니다.
문을 들어서면 텔레비전 광고에도 몇번 나왔던 기린이 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로봇을 직접 조정을 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 되어 있습니다. 
 

테디베어관

아이들이 제일 좋아 했던 곳 입니다.
여권을 발급 받아 테디 베어 나라에 비자를 이용 입국 도장을 받는 것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도장 찍으면서 다니는 것을 너무 좋아 하더군요.
DSC06711_stitch 
걸리버 테디 베어 입니다.
숨을 쉬는듯 배가 불룩 불룩 합니다.
DSC06723_stitch
무서워서 아이들이 가까이 가지를 못하는 드라큐라 테디 베어 입니다.
DSC06738_stitch
 DSC06762_stitch
근정전에서 집무를 보시는 임금님 테디 베어 입니다.
DSC06774_stitch
 

세계 문화의 거리

유럽생활관,고대도시관

다음은 유럽 생활관에 전시된 오래된 물건들 입니다.
 

이것이 사진기라고 하네요. 엄청나게 크지요..
 

 

유럽생활관,고대도시관


 

 

멀티미디어 워터쇼

저녁 9시에 시작하는 멀티 미디어 워터 쇼를 보려고 일부러 오후 3시 넘어서 이곳에 왔었습니다.
워터쇼는 아래의 미추홀 분수에서 합니다.
 

집으로

인천 송도 신도시 자체가 신비롭고 멋지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저는 시계 방향으로 관람을 했었는데 반시계 방향으로 관람을 하시면 재미 있는 코너 부터 보실 수 있습니다.
카메라 삼각대를 가져 갔었는데 대여섯 시간을 삼각대를 어깨에 메고 다닐 생각하니 너무 힘들것 같아 그냥 찍고 다녔더니 안그래도 서툰 실력에 사진이 깨끗 하지는 않습니다.
아쉬움이 남아 송도 신도시의 마천루 야경을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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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장면의 원조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공화춘이라고 한다.

먹으러 가야지 가야지 하고는 가보지 못한 곳이 공화춘이 었는데 이번에 그곳에 갔다.

그런데 지금의 공화춘은 원래 공화춘이 있던 자리가 아니다.

원래 있던 곳은 도로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고 지금은 차이나 타운 한가운데 제일 자리 좋은 곳에 위치에 있다.

입구에 들어가면 주차까지 대신 해주니 아주 편리 하다.

 

중국의 옷하면 뭐니 뭐니 해도 치파오다.

작은 녀석 치파오를 만원 주고 하나 사서 입혀주니 너무 좋아 한다.

 

차이나 타운에서는 중국술, 신발, 다양한 음식을 맛 볼수 있고 근처에 있는 한중 문화원에서는 인터넷으로 확인 해 보면 다양한 공연 일정을 볼 수 있으니 한번쯤 구경 해보는 것도 좋다.

차이나 타운은 인천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맥아더 동상이 있는 자유 공원 산기슭에 있으니 근처의 많은 관광지와 함께 볼 수 있다.

인천 한중 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hanju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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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에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 달동네 박물관이다.

달동네를 주제로 박물관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주 멋진 아이디어인것 같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으로 가보자

수도국산 이라는 말은 서울 노량진에서 부터 이곳 송림산(松林山)으로 물을 공급 받아 인천의 상수도 공급이 100여년전 쯤 부터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천에 수도물을 최초로 공급하기 시작한곳>

 

 

 

<왼쪽 : 수돗물 공급 100년 기념탑, 중앙 : 최초의 수돗물 밸브 제어 건물, 오른쪽 : 배수지 안내석>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이 달동네 있다 보니 아래로 수많은 집들이 보인다.

 

 

<입구는 신성일 아저씨(할아버지 ?)가  빨간 마후라를 걸치고 영공을 지켜 주고 있다.>

 

     

 

<뻥튀기 아저씨가 입구에 조금 지난곳에 맨날 뻥튀기만 튀기고 계신다>

 

 

시커먼스 보다 더 까맣던 그래도 우리들의 추운 겨울을 지켜 주시던 동네에서 제일 부지런한 분이 연탄집 아저씨다.

어렸을 적을 생각 해보면 연탄불에 밥을 해먹은 기억은 별로 없는데 주로 곤로(풍로?)에서 요리나 밥을 해먹었던것 같다.

겨울만 되면 굴뚝에서는 연탄 연기가 모락모락 ~~~

  

밥상을 차리기 위해서는 선반위에 가지런히 놓여진 그릇에 장독대에서 꺼낸 김치를 담아서…

 

밥을 먹고 옹기 종기 않아 미닫이가 달린 텔레비젼을 보았다.

 

오로지 깨끗한 고급 화질의 화면을 가족에게 보이게 하려고 비오는 날도 정확한 조정을 하던 우리 조정맨 아빠들의 영원한 숙제 텔레비젼 안테나 되겠다.

 

   

 

<여기는 어디냐고 아래 사진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수많은 우리 할아버지 언니 오빠들의 인생과 고뇌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었던 푸세식 화장실이다

 

      

저녁만 되면 동네에서 제일 무서운곳 골목길 잘못 걸리면 동네 양아치 같은 형들 한테 아니면 소복 입은 귀신에 놀라고 조금 커서는 노래의 주제가 되었던 곳이다.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만화방 옆 박물관 매점에는 60~70년대 물건들을 팔고 있었고 매점 아저씨가 너무나 친절하시다

 

 

 

인천의 성냥 공장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인천 하면 유명한 노래가 성냥 공장 아가씨(19금) 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제는 그나마도 아련하고 미소 짓게 하는 추억이 되어 버렸나 보다.

<박물관의 성냥 공장 그림>

          

 

 

나라에서 금지하는 양담배와 쥐는 박멸의 대상 이었다.

 

 

그때도 우리 우등생 형아는 열공 하다가 아침이 되어 자명종 소리에 깨어나…

교복 입고 가방들고 학교에가다가 우연히 괜찮은 여학생이 옆에 서면 가방을  꼭 들어 주고 싶었다던 마음은 외일까 ?

 

           

 

인터넷 자료를 쭉 찾아 보던중 박물관 이름을 짓는 회의에서 구순을 훌쩍 넘긴 어느 병원장께서 “수도국산이라는 지명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눈물로 호소 하셨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애잔한 감정이 느껴졌다.

<기호 일보>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0991

인천 송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처에 자유 공원, 차이나 타운, 월미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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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제일 높은산으로 394m인 계양산 산행을 했다.

크게 보기

구글맵으로 본 계양산. (위쪽 중간 부분이 계양산) 

실제로는 목적이 산행이 아니라 꼭대기 까지는 가지 못했다.

재미있는것은 산중턱쯤에 무당 할머니가 사시던 집터라는 곳을 소개하는 간판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러한 곳도 그지방의 문화나 내력을 알려주는것으로 관리가 된다는 것이 뜻이 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좋았었다.

 

 

 

 

 

산을 넘어 가니 목장이 있어 젓소를 볼 수 있었는데 젓소를 본것은 10여년도 넘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