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요즘 언제 봄이 오나 언제 꽃이 피나 조급한 마음 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꽃이 피고 아지랭이가 피는 봄이 올텐데 급한 마음 어쩌지를 못하네요.

 

산책길에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저의 모델이 되어 주었던 마을 연못에 봄 기운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지 궁금해 자주 가는 편 입니다.

 

 

이제 날씨가 제법 따뜻해졌는지 어르신들도 조금 두터운 옷을 입고 산책을 나와서 쉬고 계시네요.

 

 

 

이곳의 날씨는 바다가 가까이 있어 아무래도 타 지방 보다는 봄이 늦게 오는 편 입니다.

저번 봄에는 아직 쌀쌀한 날씨라서 긴팔을 입고 서울에 갔더니 모두 반팔을 입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

 

 

꽃도 피고 서민들 월급 봉투가 피고 경제도 피고 얼굴도 활짝 피는 따뜻한 봄이 왔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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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사진이야기2009. 6. 14. 23:32

오늘 산책길에 찍은 사진들…

 

아파트 뒤 바닷가에는 개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개펄에 난 저 길이 또 다른 멋이 있습니다.

 

오늘 산책 길에 사진을 찍으러 간 목적 중 하나가 수련 사진을 찍는 것 이었습니다.

아래와 사진과 같이 수련이 가득 찬 풍경을 며칠 전 본 후 꽃이 피었을 거라고 생각 했는데 들어 맞았네요.

(연이 아니고 수련이라고 하는데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배우면서 찍어 보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구름 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청명 하지는 않아 매우 멋있는 구름 사진을 찍을 수 없지만 구름 한점 없는 깨끗한 계절이 오면 찍을 수 있겠지요.

 (구름 한점은 있어야지 찍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