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작은 녀석 문화 강좌 신청을 위하여 9시 부 터 시작하는 접수를 위해 8시 부 터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8시 부 터 줄을 서서 기다리자니 아주머니 들이 많아서 참 어색 하군요.

그래도 중간중간 아저씨들이 보여서 약간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아침 부 터 줄을 서서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시켜 볼까 하는 학부모들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집니다.

사교육비가 많이 든다고 이야기 하기에 남의 일처럼 생각 했는데 아이들이 크고 나니 정말 많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무료 강좌가 인기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서관에서 커피와 녹차를 줄 서서 기다리는 학부형들께 대접 해 주시기에 저도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있었는데 참 고마웠습니다.

아침에 출근 해서 사작 할 일을 정리 하기에도 빠쁘실 텐데 작은 커피 한잔 이었지만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객 만족이니 감동이니 많은 회사에서 이야기 하지만 조그만 마음 씀이 오히려 백배 감동적입니다.

 

아침 부 터 조금 일찍 가서 부산을 떨면서 신청을 해서 인지 몇 명 모집 하지 않는 강좌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하면 교육비도 절감하고 다양한 강좌에 참여 할 수 있으니 좋은 기회 인 것 같습니다.

그나 저나 아침 부 터 아주머니들 사이에 줄도 서고 재미 있는 경험 이었습니다.

좋은 아빠 되기도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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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에 관련된 일을 오랜시간 하다 보니 외국사와 같이 일을 하거나 또 외국 제품을 들여 올 때 상당히 문제가 많은 것을 예전 부터 많이 느껴 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느끼는것은 물건의 가격 문제와 애프터 써비스의 문제이다.

 

가격과 기술이 국내의 제품과 성능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물건너 왔다는 이유 등으로 몇배의 가격을 주고 살 수 밖에 없는게 현재 까지도 계속 되는 현실이다.

 

또하나 자동화 분야에서 외산을 더 신뢰하는 풍토 등의 문제도 언급한 문제를 감수하고 지내야 하는 현실을 만들었다.

 

특히 문제가 생겼을때 엄청난 돈을 주고 설비를 도입 했으면서도 불구 하고 정상적인 애프터 써비스를 받지 못하고 또 엄청난 후속 비용으로 인하여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는 경우를 심심하지 않게 보아왔다.

 

 

최근 몇년간 경제가 발전하면서 IT 기술과 여러 산업이 많이 발전하고 저변도 넓어 진것을 체감 할 수 있다.

물론 기초 기술은 선두 그룹에 있는 나라와는 많이 떨어지는것은 부인 할 수 없지만 생산 기술이나 응용 기술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자동화 분야에서의 부품 산업등 관련 산업도 그런 현상이 많이 일어 나고 있다.

 

충분히 외산의 횡포와 폭리에 가까운 물건 가격을 대체 할 수 있는 제품 들이 있으며 오히려 애프터 써비스 등의 문제는 국산이 더욱 높은 신용과 만족을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고가의 단위 부품을 구입 했는데 그것이 고장 났다고 가정해 보자.

심할 경우 외산이라면 부품을 떼어 가서 외국 업체에 충실히 가져다 드리던지 아니면 택배로 조심히 모셔다 드려야 한다.

또 재수 없으면 그 부품이 머나먼 외국까지 수리를 나갔다가 돌아 올 날만을 춘향이 이몽룡 기다리듯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국내 업체의 경우 (물론 믿을 만한 업체여햐 하겠지만) 직접 와서 점검 하고 충실한 써비스 까지 하는, 그리고 배달의 자손 답게 택배로 하루 만에 받을 수도 있는 유리한 환경에 있다.

 

다음은 어느 회사의 고객 문의 게시판인데 문의 건수가 19만건이나 된다

.

본인도 이 회사에 A/S를 받은적이 있는데 대기업이 아님에도 불구 하고 정확하고 친절한 써비스로 고객을 만족 시켜주니 아직도 잊지 않고 이회사 제품만 구입하고 있다.

 

이러한 A/S등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품질은 삼송,엘쥐등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의 수십년간의 노력에 의한것과 국내 인터넷 인구의 급격한 발전으로 고객의 신뢰를 잃어 버린 상품은 퇴출 된다는 풍토로 인한 것이리라.

 

외국인들이 와서도 감탄을 마지 않는 애프터 써비스의 장점과 이제는 별로 차이나지 않는 품질과 기술의 차이를 보면 기술만 믿고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여기는 외국 업체나 설비 보다는 오히려 장점이 많은 국산에 한번더 더 눈을 돌리게 된다. 또 국산을 오히려 낮게 보는 풍토를 개선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더욱 더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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