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작은 녀석 문화 강좌 신청을 위하여 9시 부 터 시작하는 접수를 위해 8시 부 터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8시 부 터 줄을 서서 기다리자니 아주머니 들이 많아서 참 어색 하군요.

그래도 중간중간 아저씨들이 보여서 약간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아침 부 터 줄을 서서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시켜 볼까 하는 학부모들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집니다.

사교육비가 많이 든다고 이야기 하기에 남의 일처럼 생각 했는데 아이들이 크고 나니 정말 많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무료 강좌가 인기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서관에서 커피와 녹차를 줄 서서 기다리는 학부형들께 대접 해 주시기에 저도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있었는데 참 고마웠습니다.

아침에 출근 해서 사작 할 일을 정리 하기에도 빠쁘실 텐데 작은 커피 한잔 이었지만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객 만족이니 감동이니 많은 회사에서 이야기 하지만 조그만 마음 씀이 오히려 백배 감동적입니다.

 

아침 부 터 조금 일찍 가서 부산을 떨면서 신청을 해서 인지 몇 명 모집 하지 않는 강좌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하면 교육비도 절감하고 다양한 강좌에 참여 할 수 있으니 좋은 기회 인 것 같습니다.

그나 저나 아침 부 터 아주머니들 사이에 줄도 서고 재미 있는 경험 이었습니다.

좋은 아빠 되기도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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