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다음은 중량을 측정하는 저울의 무게를 RS-232 통신으로 일정 시간 마다 읽어 Display하는 소스의 핵심 부분이다.

 

If comWeigher.PortOpen = True Then comWeigher.PortOpen = False
comWeigher.CommPort = 1
comWeigher.Settings = "9600,N,8,1"
comWeigher.PortOpen = True  '현재 포트를 연다.
Text2.Text = comWeigher.PortOpen
Timer1.Enabled = True
Timer1.Interval = 5000 ' 5 sec
buffer$ = ""

Do
   DoEvents
   buffer$ = buffer$ & comWeigher.Input
   Position = InStr(1, buffer$, "#0001    ", vbBinaryCompare)
   If Position > 0 Then
      buffer$ = Mid(buffer$, Position)
      If InStr(1, buffer$, "Kg", vbBinaryCompare) Then
         result1 = Mid$(buffer$, 10, 8)
         result = ""
         For i = 1 To Len(result1)
            If Mid(result1, i, 1) >= "0" And Mid(result1, i, 1) <= "9" Then
               result = result + Mid(result1, i, 1)
            End If
         Next i
         Exit Do
      End If
   End If
   Text1.Text = buffer$
Loop While (Timer1.Enabled = True) ' 5 sec 이후에는 timer 가 중지 됨
comWeigher.PortOpen = False  ' 포트를 닫는다.
Text2.Text = comWeigher.PortOpen
Text1.Text = Val(result)
Timer1.Enabled = False

DC Motor

자동화 이야기2008. 10. 5. 19:04

 

몇년전까지도 DC Motor는 제어용으로 아주 많이 사용되는 기계였다.

공급 전압에 비례하여 속도가 비교적 비례하기 때문에  ( N=(V-Ia Ra)/(K*Phi) ) 공급 전압을 높이면 원하는 속도로 쉽게 상승 시킬수 있다.

 

그러나 DC Motor의 경우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브러시의 존재다.

 

위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DC Motor의 숙명으로 브러시는 항상 전기자면과 접촉 할 수 밖에 없어 마모가 생기고 그로 인해 불꽃이나 모터의 성능이 떨어진다.

그래서 사람손을 많이 필요로 하는 기계로 요즘 처럼 인력 감축이 경쟁력 강화 인것 처럼 여겨 지는 세상에 대체 되어야 하는 Motor 방식으로 남게 되었다.

요즘은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제어 이론의 발달로 대부분 DC Motor는 벡터 제어 유도 전동기로 거의 바뀌었다.

 

벡터 제어 유도 전동기는 수학적 계산을 통해 유도 전동기를 DC Motor 처럼 계자와 전기자로 나누어 제어하는 구조이며 불과 몇년전 만 하더라도 고가의 Motor 제어기에만 사용 했으나 현재 대부분의 Motor의 속도 제어기로 널리 사용 되고 있다.

 

요즘 수많은 PLC가 생산, 사용 되고 있다.

인터넷 처럼 수많은 자동화 기기도 유행에 따라 나타나고 사라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종이 미쓰비시 멜셀기종과 지멘스의 S7 씨리즈가 되지 않겠는가 생각되는데

아래 사진은 S7 씨리즈의 할아버지 뻘 되는 기계 이다.

 

아래 그림의 이녀석은 1970년 경에 태어나서 Line 길이만 200여 미터가 넘는 공장을 제어 하던 녀석이다.

물론 이런 판넬이 십여개 조합 되어 Line을 제어 했지만.

맨위로 파워 서플라이가 보니고 그아래 앰프 그리고 로직 제어 카드가 보인다.

 

아래 그림은 생산 라인의 모터를 제어 하는 앰프 회로의 예이다.

 

 

위 기계도 Simatic이라는 이름이 붙은것으로 기억되는데 Simens+Automation의 합성어로 생각된다.

 

학교에서 배운 기초 로직 (AND,OR,NOT)과 앰프 그리고 각종 응용 회로에 대한 이론적인 정리가 아주 깔끔하게 된 메뉴얼이 위 기계와 함께 제공되었던 것으로 봐서 이미 S7 PLC의 기초는 수십년전에 이미 만들어졌다고 볼수 있다.

그런것을 보면 한국의 PLC나 자동화기기를 보면 짧은 역사에 이정도 해낸것도 아주 훌륭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만큼 빨리 뛴것이리라….

 

저런 기계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수십년씩 준비하고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도 필요하다는것을 알게된다.

 

‘[이공계현장스토리]이과를 선택했던 두 여자의 현재’란 불로그 뉴스를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819935

 

 

 

주로 내가 근무하는 곳이 여자 들이 드문 곳이라서 별로 같이 근무해 보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산업 현장에서만은 남녀 평들을 외치는 여자들의 이야기는 공허하다.

 

이런 현장에서는 험한 일을 여자들에게 맡기지 않을 뿐더러 여자들은 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물론 아주 도전적인 사람이면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장의 기기 구조물 속으로 기어들어가 땀을 흘릴 수 있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 까 ?

 

실제로 유명한 대기업의 현장에서도 유명 대학의 여자들이 근무 한적이 있었지만 얼마 안가서 대부분 사라지고 말았다.

요즈음 머리에 쓰는 안전모도 머리 스타일 구긴다고 잘 쓸려고 하지 않고 작업복도 잘 입지 않으려는 신 세대들이 넘쳐 나는 세대에 여자 들에게 그런것을 바라는 것 자체가 시대 착오적일 수 도 있다.

 

어짜피 사람들이란 보다 쾌적하고 좋은 환경을 선택해서 살고 싶은것은 본능이니 자연 스러운 현상이다.

 

십수년전만 해도 유명한 공업 고등학교에 들어 가려면 그래도 반에서 10등 안에는 들어야 들어 갈 수 있었고 인기도 꽤 있었는데 요즘은 공고를 가게 되면 거의 취급을 못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실업률이 대단하다고 몇 퍼센트니 해도 공고 졸업자의 취업률이 얼마고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방송등에서는 쳐다 보지도 않는다.

대부분의 직장의 경우 고등학교에서 조금 공부 잘하는 정도의 학력이면 많은 일들을 무리없이  처리 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 인데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적인 능력이 필요 없는 난이도의 일을 한다는것은 아무래도 학력 인플레일수 밖에 없다.

그래서 산업 현장에서 일할 사람은 부족하고 급여는 적어도 깔끔한 커피 매장에서 일하고 싶은 현상으로 인해 경제 부분만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도 양극화가 한참이다.

앞으로 양극화가 점점더 진행 되면 경제 전문가, 법률전문가 대통령은 나올 수 있고 기술인 출신 사장, 회장, 대통령은 나올 수는 없는 걸까 ?  

기술인이 살아야 나라도 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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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 올려진 PLC 관련 재미 있는 동영상.



PLC를 가지고 참 재미있게 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