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요즘 수많은 PLC가 생산, 사용 되고 있다.

인터넷 처럼 수많은 자동화 기기도 유행에 따라 나타나고 사라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종이 미쓰비시 멜셀기종과 지멘스의 S7 씨리즈가 되지 않겠는가 생각되는데

아래 사진은 S7 씨리즈의 할아버지 뻘 되는 기계 이다.

 

아래 그림의 이녀석은 1970년 경에 태어나서 Line 길이만 200여 미터가 넘는 공장을 제어 하던 녀석이다.

물론 이런 판넬이 십여개 조합 되어 Line을 제어 했지만.

맨위로 파워 서플라이가 보니고 그아래 앰프 그리고 로직 제어 카드가 보인다.

 

아래 그림은 생산 라인의 모터를 제어 하는 앰프 회로의 예이다.

 

 

위 기계도 Simatic이라는 이름이 붙은것으로 기억되는데 Simens+Automation의 합성어로 생각된다.

 

학교에서 배운 기초 로직 (AND,OR,NOT)과 앰프 그리고 각종 응용 회로에 대한 이론적인 정리가 아주 깔끔하게 된 메뉴얼이 위 기계와 함께 제공되었던 것으로 봐서 이미 S7 PLC의 기초는 수십년전에 이미 만들어졌다고 볼수 있다.

그런것을 보면 한국의 PLC나 자동화기기를 보면 짧은 역사에 이정도 해낸것도 아주 훌륭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만큼 빨리 뛴것이리라….

 

저런 기계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수십년씩 준비하고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도 필요하다는것을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