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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사진이야기/접사2018. 7. 10. 07:51
내가 찍기 좋아하는 물방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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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취미로 찍고 다닌지 10년이 조금 넘었다.

지금은 사진을 잘 찍지 않지만 한때는 거의 매일 사진을 찍으러 다니던 때도 있었다.

그래도 항상 마음 속으로는 어떻게 찍으면 좋은 사진이 나올까 하는 마음은 늘 가지고 있다.

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보잘것 없는 생각이라 할지 몰라 부끄럽지만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어 본다.


내가 생각하는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을 영어와 숫자로 이야기 하면 사진은 "3S"다.


Simple, Stereo, Stroy (부족한 영어라 적절한 단어인지 확인은 못함 ^^)


1. Simple (간단 명료 함)

- 사람의 심리상 간단하고 명료한 것을 좋아 한다.

-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도 혼란스럽고 지저분한 곳이라면 당연히 싫어 하지 않을까 ?

-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 보다 주제를 빨리 듣고 싶어 하는 것 처럼!


2. Stereo (입체적)

- 본능적으로 평면적인 이미지 보다 입체적 이미지를 아름답다거나 멋있다고 생각한다.


3. Story (이야기)

- 아래 사진에 사람이 한명 있으면 더욱더 사진이 그럴듯 하게 보인다.

  어째서 그렇까 ?

  내가 내린 결론은 그 사람으로 인해 스토리가 있게 보이기 때문이다.

  왜 이곳에 왔을까 ? 숲속에 있으니 저 사람이 즐거워 보인다, 상쾌해 보인다 등등....

  상상을 하게 만든다.

- 별로인 것 처럼 보이는 사진도 그 사진에 기쁘거나 슬프거나 하는 사연이 있으면 그것이 뜻깊은 사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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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칠포 다리에서...
너무나 파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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