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미니 스튜디오
미니 스튜디오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값싸게....
미니스튜디오
“사진은 권력이다” 블로그에 소개된 글(http://photohistory.tistory.com/4101)에서 소개된 미니 스튜디오 만들기를 보고 약간 다른 방법으로 제작을 해봤습니다.
미니 스튜디오를 만드는 이유
미니 스튜디오를 만들면 사진을 아래 그림과 같이 카타로그나 책에 나오는것 처럼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은 부분이 없고 보기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빛의 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앞에 소개된 글에서는 박스에 구멍을 내는 방법을 사용 했습니다만 박스를 보관 하려면 많이 불편 합니다.
그래서 쉽게 보관 할 수 있도록 형태를 조금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물
조명 스탠드 : 2만원 정도.
트레이싱 페이퍼 : 4장
우드 보드(대원우드보드:http://www.dw-board.co.kr/) : 2장
제작 방법
우드 보드를 적당한 크기로 테투리를 남기고 자른 후 트레이싱 페이퍼로 막아 아래와 같이 만들었습니다.
3개의 우드보드를 비닐 테이프로 연결해 접어서 보관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3개의 보드를 세우고 뚜껑을 씌운 다음 물건을 가운데 놓고 촬영 하면 됩니다.
결과물
입문 차원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시도 해 보는 것도 나름 대로 재미가 있군요.
아직은 많이 미흡한점도 많지만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면서 조금 더 나은 결과를 기대 해봅니다.
다음사진은 배경을 녹색 좋이로 해서 찍은 것 인데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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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17-50 및 보유 렌즈를 소개 하며
탐론 17-50이 오늘 택배로 배달되었습니다.
사진을 취미로 가지신 분들이면 누구나 가지는 렌즈 구매의 유혹에 저도 동참 했습니다.
렌즈 구입과 더불어 가지고 있는 렌즈에 대해 정리하는 글을 한번 적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정리를 해둡니다.
탐론 17-50
이번에 구입한 렌즈는 탐론 SP AF17-50mm F2.8 입니다.
18-70 번들 렌즈로 견뎌 보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지름신의 부름에 답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신번들이나 칼번들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부족한듯 하지만 f2.8의 고정 촛점과 충분한 선예도가 이 렌즈를 선택한 이유였습니다.
또 요즘 썬포토에서 탐론 렌즈를 구매하면 10~30만원 가량의 가방을 주는 행사도 주요 요인 이었습니다.
보유 렌즈
현재 제가 보유한 렌즈는 번들로 들어온 SONY DT 18-70mm F3.5-F5.6 (SAL1870)과 SONY DT 55-200mm F4-5.6 (SAL55200) 오이지 그리고 300mm 망원을 위해 중고로 구입한 미놀타 100-300 Apo Non-D 입니다.
오이지
초보라서 무조건 망원 사진이 탐이 났고 좋았기 때문에 초창기에 제일 많이 사용 했던 렌즈가 오이지 입니다.
아무것도 모를 때 이 렌즈로 만족할 만 한 인물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나중에 안 이야기이지만 이렌즈를 오이지라고 하더군요. (소니의 고급 렌즈인 G 렌즈 만큼 성능이 좋다고 나온 이야기 입니다)
SAL1870
제일 고생을 많이 한 렌즈 입니다.
가격이 싸지만 18mm에서 70mm 까지 지원이 되므로 제일 사용이 많았던 렌즈 입니다.
또 싼 가격으로 인해 먼지가 묻어도 잘 관리를 못 받던 렌즈 입니다만 주력 렌즈 였습니다.
이제는 탐론 17-50에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탐론이 50mm 까지기 때문에 앞으로 18-70의 망원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Minolta 100-300 Apo Non-D
오이지의 망원 한계가 200mm이기 때문에 일출,일몰 사진에서는 태양을 크게 찍을 수 없어 300mm를 구입하게 됩니다.
일출,일몰을 찍을때 주로 이렌즈를 사용 하는데 최소 줌이 100mm라서 불편할 경우도 많습니다.
탐론 18-250mm 등의 광범위 줌 렌즈류의 유혹을 많이 느낀 이유 중 하나 입니다.
마치며
정말 투자를 많이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헝그리 유저지만, 처음 사진을 취미로 시작 하려고 할 때 고가의 렌즈를 구매 하는 과정을 겪는 등 비용이 많이 드는 것 을 알았다면 시작 하지도 않았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러나 저같은 공과 계열의 일을 하는 사람이 그림이나 사진, 디자인등에 관심을 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새로운 관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는 것이 기쁘기도 합니다.
또 가족들의 따뜻하고 멋있고 예쁜 사진을 남겨 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사진 찍기는 참 좋은 취미 입니다.
렌즈에 대한 뽐뿌, 지름신의 부름만 제외하면...
오랜만에 인천 대교 일출을 찍어 보았습니다.
일출각이 많이 넘어가서 이제는 많은 분들이 찍는 선착장에서는 주탑위로 떠오는 태양을 찍을 수 없고 도로쪽으로 가야 찍을 수 있네요.
선착장 쪽으로 차를 몰고 가는데 도로에서 일출 사진 준비를 하시는 분들을 보고 주탑위로 태양이 떠오르는 각이 저쯤이라서 도로에서 준비를 하는 구나 생각 했는데 정말 그렇군요.
인천대교를 촬영하는 주 포인트인 선착장 입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일출각이 주탑을 벗어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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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로 보는 설악산 및 속초 관광지 사진
가족과 동해안 여행을 가면서 찍은 사진을 HDR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산꼭대기를 제외하고 눈을 볼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울산 바위
대조영/자명고 촬영장
설악산 신흥사 통일대불
속초 청호동 아바이 마을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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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도 마시란 해변 빛 내림
마시란 해변 빛 내림
마시란 해변 빛 내림 사진 입니다.
HDR 사진은 과장 되듯 보이지만 오리지널 사진은 조금 차분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한겨울 바닷가 갯벌 가운데 서있으면 그 추위는 엄청 납니다.
몇 년전 실미도 구경 간다고 갯벌을 넘어 가다가 포기하고 돌아온 기억을 되살릴 만큼 오늘 바다 날씨는 바람이 불고 춥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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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도 마시란 해변 빛내림
마시란 해변 빛내림
요즘 날씨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이런 날씨가 계속 된 것이 열흘은 넘었습니다.
밖으로 나가 풍경 사진을 찍어 보고 싶었지만 흐린 날씨와 귀차니즘이 더해져 나가지 못했습니다.
오전 부터 하늘의 구름이 두둥실 떠서 흐르고 오후까지 이어지네요.
오후 4시 지나서 나가면 되겠다 싶어 하늘에만 관심이 집중 되었습니다.
이런 날씨가 해질때 까지 계속 되라.. 계속 되라...
싸늘하고 찬 바람이 불어 오히려 해가 지는 모습을 보여 주지 않은 날씨에 오히려 고마워 해야 할 정도 였습니다.
차가운 겨울 바다의 빛 내림 사진을 HDR 시진으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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