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어느새 2011년이 되었습니다.
인천 대교 해맞이를 위해 새벽부터 많은 분들께서오셨습니다.

 

 

인천 대교로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볼 수 있는 도로 옆으로 차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인천 대교를 잘 볼 수 있는 석산곶에도 엄청난 인파가 모였습니다.

 

 

 

며칠간 내린 눈의 흔적이 바닷가에 아직 남아 일출과 같이 어울려 있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해 맞으러 많이 오셨네요.

일출은 시원치 않았지만

가족과 함께 오셔서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해 보다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분들 올 한해도 소원 성취하고 건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방울  (0) 2011.01.11
물방울  (0) 2011.01.08
DIY 플래시 디퓨저  (0) 2010.12.31
눈길 조심 하세요.  (4) 2010.12.27
한모금만 크~~~ 시원 하다.  (2) 2010.12.27

 

어제 놀이 공원에 놀러 갔다가 플래시에 끼워둔 옴니바운스가 빠졌는지 보이지를 않습니다.
가슴이 아파(?) 잠시 방황 하다가 디퓨저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상품 보관용 비닐 백으로 반투명 재질을 사용 했습니다.

 

플래시를 비닐로 감싸고 접히는 부분은 목공용 본드로 접착 했습니다.

 

어제의 아픔(T T)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하여 노란 고무줄로 꼭 묶었습니다.

하나는 2겹으로 만들었고 나머지 하나는 1겹으로 만들었습니다.

 

1겹으로 만든 것은 내부에 필요한 색의 비닐 같은 것을 넣어서 사용 할 수 도 있겠네요.

 

다양한 테스트를 해봐서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지 확인 해봐야 하겠지만 아직 내공 부족으로 간단한 테스트만 해보았는데 쓸만한 것 같기도 합니다.

 

 

<디퓨저를 장착하지 않았을 때>

 

 

<디퓨저를 장착했을 때>

 

 

플래시를 처음 구입 했을 때는 그냥 켜 놓고 찍으면 될 줄 알았는데 적절한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님을 느낍니다.

아직 초보 딱지를 떼지 못했으니 이런 것들을 한번씩 만들어 보면 내공이 증진 되겠지요 ^^;


눈이 많이 왔습니다.

눈이 오면 동네 한 바퀴 돌며 사진을 찍곤 합니다.

저에게는 즐거운 날이지요.

하지만 안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햐 하는 날입니다.









 

한동안 너무 일출을 찍으러 가지 않아서 인천 대교 찍으러 갔습니다.
헉~~~
일출 포인트가 엄청나게 동쪽으로 이동 했네요
허겁지겁 찍었습니다.

 

사실 어제 저녁 날씨가 많이 추울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날씨도 좋아서 꽤 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꽝!!! 입니다... ^^

 

대충 찍고 집에 와보니 30년 만의 강추위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다에 얼음이 얼고 손이 그렇게 시렸군요. ^^

 

그 추운 아침에도 일출을 맞이하는 열정의 사나이들께서 몇 분 계시더군요.

열정의 사나이들께 박수를 보내 드리는 상쾌한 아침이었습니다.

 

 

 

 

 

 

 

 

 

 

 

 

 


이 글과 관련 있는 글

'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길 조심 하세요.  (4) 2010.12.27
한모금만 크~~~ 시원 하다.  (2) 2010.12.27
재미있는 DSLR 소오강호 [만화]  (4) 2010.12.17
쁘띠 프랑스  (2) 2010.12.12
아침 고요 수목원 오색 별빛 정원전  (0) 2010.12.12

 

우연하게 웹 서핑을 하다가 DSLR  소호강호라는 만화를 발견 했습니다.
소니 A100 이야기가 중간에 나오는 것으로 봐서 좀 오래된 만화 같습니다.

 

이 만화를 만드신 분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만,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처음 소니는 DSLR 제품을 만들면서 DSLR 경쟁에 뛰어 들었고 또 칼짜이즈 렌즈의 도입 등으로 제품의 인지도를 높여갔습니다.

요즘은 DSLT 등의 새로운 기술을 도입 하면서 DSLR계의 주류 메이커와도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정도로 발전 했으니 아래 만화가 더욱 그럴 듯 합니다.

 

주인공들의 이름이 해논과 익혼, 그리고 손위 랍니다. ^^

거기다 갈자이조까지. ^^

 

원작 : 소오강호 (Swordman / 笑傲江湖, 1990)

 

 

재미있게 보셨나요.

멋진 작품 만들어 주신 덕분에 저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