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아침 일찍 인천 대교 일출 장면을 찍어 보았다.

수평선 근처 별빛도 조금 보이고 날씨도 좋은 편이라 해가 주탑 근처에 떠오르는것을 찍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내공 부족 사진이 되고 말았다.

오늘은 일찍 갯펄에 나와 태양이 떠오는것과 상관 없는듯 바다끝으로 고요와 함께 걸어가는 분들의 모습이 오히려 좋은 아침 이었다.

오늘은 영종도에 눈이 왔다.

중부 지방에는 폭설이 왔다고 하는데 이곳에는 오후쯤 되어 눈이 그치고 약간 흐린 날씨라서 사진을 찍기에는 썩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그냥 갔다.

 

 

도착하니 해가 어느정도 지고 있어 급한 마음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빨리 찍었더니 뭔가 이상한 느낌이…

ISO 조정, 화이트 발란스 조정등을 하지 않고 찍고 있었다.

역시 무었이든지 미리가서 준비 해놓고 느긋하게 해야 한다.

또하나 조리개를 많이 조여 주니 사진이 깔끔하게 나온다.

렌즈도 렌즈 이지만 조리개를 많이 조여 주니 생각 했던 것 보다 사진이 깔끔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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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근처에 있는 신도로 나들이를 갔다.

몇년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유명하다는 배미꾸미 조각 공원과 풀하우스 촬영지등을 가보게 되었다.

 


신도로 가려면 삼목 선착장으로 가야 한다.(아래는 배에서 바라본 삼목 선착장)

삼목 선착장 주변에는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터도 있어 차를 가지고 가지 않으려면 공터에 주차 해도 되지만 추운 날씨와 짧은 시간에 다 돌아 보기 위해서는 차를 배에 태워서 가야 했다.

 

배를 타고 갈매기가 그렇게 좋아 한다는 새우깡을 던져 주니 갈매기 들이 난리가 났다.

     

       

갈매기 무리의 배웅(?)을 뒤로 하고 반대편 신도 선착장에 도착 했다.

선착장을 나서니 신도쪽 매표소 부근에는 버스가 대기 하고 있다. 버스를 타고도 풀하우스 촬영지 등을 볼 수 있겠다.

 

제일 먼저 가본 곳은 풀하웃 촬영지 이다.

     

침실에서 바다가 보인다. 이런데 한번 살아 봐야 하는데… 쩝~~

   

아래는 문이 잠겨 있어 촬영을 할 수 없었는데 조그만 틈으로 사진을 찍었다. 비의 옷, 모자등이 전시 되어 있었다.

   

밖으로 나오기 전에 비가 사는 집에는 어떤 인터폰 (비데오 폰)을 쓰나 싶어 한번 찍어 본다.

많이 보던 폰인데… (절대특정 업체와 관련 없음 ^^;)

          

 

매점 옆 벤치에서 쉬고 있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난다. (견기척인가 ?)

뒤돌아 보니 잘생긴 녀석 둘이서 관람료도 안내고 우리 일행을 물끄러미 쳐다 보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집구경 한번 하는데 인당 오천원이라는 거금을 냈는데 천원이라도 내야 되는것 아니냐 녀석들..

조각 공원을 가기전에 슬픈 연가 촬영지도 가봤다.

집 구경 한번 하는데 오천원이나 지불한 쓰라림(^^;)때문에 밖에서 사진만 찍고 바로 배미꾸미 조각 공원으로 직행 한다.

   

배미꾸미 조각 공원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멋져 여기서도 찰칵~~

           

버스가 지나 간다. 배미 꾸미 조각 공원 쪽으로 가는 모양이다. 얼른 짐을 챙겨 조각 공원으로 출발~~

       

조각 공원 넘어가기 전에 갈대가 가득 있다. (내공의 한계를 느낀다..)

     

드디어 조각 공원에 도착 차를 조각 공원내에 주차 하려니 3천원 달란다.

음.. 애들과 같이 갔는데 조각들이 조금 야하다.

 

조각이라고 했는데 사실 아래의 손같은 것은 플라스틱 같은 종류의 가벼운 물질로 만들어 진것 이다.

                     

너무 곤하게 주무셔서 사진만 살짝 찍었다.

 

너네들은 이런 자세 나오니 ?

     

  

         

멋진 곳에 왔으니 멋진 글귀 하나 읽고 가야 겠다.

 

그런데 너네들은 왜 거기 올라가 있니 !!

      

아니 날씨도 추운데 이런 바닥에서…

        

마지막 배는 6시 반경이란다..

날이 어둡기 전에 빨리 챙겨 집으로 돌아 와야 겠다는 생각에 해지기 전에 선착장으로 돌아 왔다.

 

 

배는 기수를 틀자 마자 몇분도 안되서 삼목 선착장으로 되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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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찍 사진을 찍으러 갔다.

며칠전 참석은 못했지만 동호회에서 번개 출사지 사진을 참고 해서 인천 대교와 떠오르는 해를 동시에 찍을 수 있는 포인트를 예상하고 갔다.

 

아직 해가 떠오르지 않아 어디 쯤인지 예상이 정확히 되지 않아 대충 포인트를 잡고 찍은 사진이다.

처음 일출 사진을 찍어 보니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

몇번 더 찍어 보면 좋은 사진이 나올 거라는 기대감이 든다.

 

오늘은 디지털 카메라로 일몰 사진을 찍기 시작한 날중 가장 날씨가 좋은 날이다.

봄이나 여름이 되면 날씨가 맑으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왕산 해수욕장 해변의 날씨는 살을 애이는듯 하다.

사진은 영종도 왕산 해수욕장 주변

 

강력한 일몰 사진 욕구에 의해 시원치 않은 솜씨지만 오늘도 사진을 찍으러 갔다.

뭐 솜씨가 없으니 할 수 없이 난사에 가깝게 이것 저것 찍어 봤다.

사진 찍고 나서 맛있기로 소문나고 항상 푸짐한 해물 칼국수와 해물 파전을 먹고 집으로 돌아 왔다.

서해안에 오면 조개구이니 뭐니 해도 칼국수가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국물맛도 끝내주고 가장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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