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전 쯤 바람이 많이 부는날…
갈매기 떼를 보았던 적이 있었다.
사람들이야 편안한 집이나 공간이 있지만 야생 동물에게는 하루 하루가 힘겨운 삶과의 투쟁이 아닌가 싶다.
조그만 개미에게는 빗방울 하나가 바위 보다더 위협적일 수 있고, 흔히 말하는 장난으로 던진 돌 하나는 개구리에게는 생과 사를 갈라 놓는 위험한 물건 일 것 이다.
그렇게 수많은 갈매기들을 본적이 없었다.
태풍이 부는 바다에서 해변에 올라 높은 파도와 맞서서 힘겨운 일분 일분을 삼켜내고 있는 갈매기 들을.....
저렇게 많은 갈매기들은 꿈을 꾸는 것 일까 ?
2002년 9월경 구룡포를 지나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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