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텃밭

자유로운 이야기2009. 3. 16. 19:31

 

도시에 태어나서 도시에 살고 있고 해서 농사라고는 삽질 한번 해보지 않았는데 집 사람이 어디 밭을 하나 구해 놓았다고 밭 일구러 가자고 한다.

아래 붉은선 친 부분이 빌린 땅인데 작년에는 너무 바빠서 가보지도 않았는데 애들하고 고구마도 심어 먹고 했던 모양이다.

 

말그대로 삽질을 해서 고랑을 파고 거름을 주고 나니 잘한다고 농사꾼 같단다. (폼만 끝내 주지 ㅎㅎㅎㅎ)

 


특정 비료 회사와는 전혀 상관 없음 ㅎㅎㅎ

아래는 돌무더기 사진인데 근처에 사시는 할머니들이 밭을 가꾸면서 밭에서 골라내서 샇아 놓은 돌이라고 한다.

 

 

어디 힘들지 않은 일이 있을가 만은 땅을 일구고 채소와 곡식을 심는 일 또한 정말 쉽지는 않은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