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노키아 5800에 옷을 입혀 주기로 했습니다.
가죽 케이스를 입혀주니 고급 스러워 보입니다.

 

노키아 5800에 옷을 입혀 주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기계는 사람을 도와주는 기기 이므로 애지중지 하며 딲고 기름치는 것을 싫어하는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저를 거쳐간 많은 휴대폰들은 액정이나 케이스 없이 바지 주머니에 쑤셔넣어서 동전과 열쇠등과 함께 살을 부딛히며 살아온 덕분에 며칠이면 10년된 물건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처음 산 스마트폰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요즘 지름신과의 접신을 자주하는 탓인지 갑자기 케이스를 주문 해버렸습니다.

 

구매 포인트 및 아쉬운점

  • 인터넷 쇼핑몰을 살펴 보면 여러 종류의 케이스가 있는데 아무래도 마음이 가는 가죽 형식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 가죽 케이스에도 휴대폰 뚜껑을 여는 방식이 있는데 열고 닫는것이 불편한것 같아 뚜겅이 없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가죽 케이스 중에서 뚜껑이 없고 심플한 것을 구입해서 인지  편하고 좋습니다.

 

아쉬운점

 

  • 제가 구입한 케이스의 2% 부족한 점이 있는데 바로 케이스의 위쪽 부분입니다.

 

사진에서 처럼 오른쪽 위 모서리 부분은 영상폰용 카메라와 통화 감지용 센서가 있는 부분입니다.

통화 감지용 센서는 조금 아래쪽이라서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영상폰용 카메라는 케이스 테두리에 가려지기 때문에 영상 통화나 셀프 카메라를 활용한 사진을 찍을 때는 문제가 됩니다.


휴대폰을 케이스에 힘껏 눌러 깊게 넣으면 해결이 되는데 케이스 깊이가 휴대폰 길이와 딱 맞기 때문에 다시 카메라를 가리는 군요.

케이스의 길이를 5~10mm 정도 깊게 만들어 휴대폰이 쏙 들어가게 만들면 해결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케이스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마음에 드는 편이라 만족 합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구입했지만 제가 사용하는 용도는 정해져 있네요.
전화 걸고 받기, 메시지 보내기, 블루투스 헤드폰을 이용한 음악, 간단한 메모,알람, 시간보기, 알람, 카메라가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노키아 5800에서는 인증된 소프트웨어만을 설치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인증 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우회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유저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증된 소프트웨어만으로도 충분 하기 때문에 저는 인증된 소프트웨어만 설치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구입 하면서 고려 요건중 하나는 카메라 성능 이었습니다.
실제로 찍은 시진을 보니 칼짜이쯔 인증 렌즈라서 그런지 성능이 만만치 않습니다.

 

 

노키아 5800 카메라 사양

- 3.2 mega pixel (2048 * 1536)

- 3배 디지털 줌

- 듀얼 LED 플래시

- Carl Zeiss 옵틱

 

 

용유도 왕산 해수욕장에서 노키아 5800 카메라로 찍은 사진 입니다.

 

 

:: 사진 정보 ::

 

노키아 5800 으로 찍은 사진 갤러리

 

- 플리커(flicker)에서 노키아 5800으로 찍은 정말 멋진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노키아 5800 플리커(Flickr) 갤러리

 

카메라의 성능이 나날이 향상되면서 똑딱이는 DSLR을 휴대폰 카메라는 똑딱이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스마트폰이 화두가 아닐까 하는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있고 거기에 더불어 카메라에 불어오는 훈풍인지 강풍인지도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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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 스마트 폰 노키아 5800을 구입 하다.


 

 

요즘 아이폰이다 옴니아다 쟁쟁한 폰들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저도 스마트 폰을 구입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5만원 이상의 요금을 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5만원이면 요즘 한창 휴대폰을 사달라고 졸라대는 딸내미와 제 휴대폰 요금을 한꺼번에 낼 수 있는 돈 입니다.
그래서 새로 구입 한 폰이 노키아 5800 익스프레스 뮤직폰 입니다.

 

이 폰은 심비안이라는 OS를 사용하는 폰 입니다.

OS 자체가 휴대폰에 맞게 가볍게 설계가 되어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CPU 성능은 떨어지지만 아이폰이나 옴니아에 비해 많이 느리거나 하지 않고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OS인 심비안을 사용하니 프로그램도 쓸만한 것이 많습니다.

 

예전에 국산 PDA 인 셀빅 PDA를 사용 할 때가 생각 납니다.

셀빅 같은 PDA의 OS나 소프트웨어가 지금까지 유지 발전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현재 우리는 워낙 빠르고 새로운것을 좋아하는 탓인지 많은 부분에서 오래된 것을 유지 하고 발전 시키는 모습이 없어 아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휴대폰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기업은 소프트웨어를 유지하고 발전 시키는 것은 등한시 하고 빠르게 변하고 조립 할 수 있는 모듈형의 카메라, DMB등의 하드웨어와 매출에만 신경쓰다보니 아이폰과 같은 몇 년 동안 사용 하는 폰을 만들지 못합니다.

그것이 장점이자 단점이겠지요.

이제는 조금 소프트웨어에 신경을 쓰려고 하더군요. 

한방 크게 맞고 나서 말입니다.

 

뉴스를 보니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이 스마트 폰의 OS인 심비안이 오래되서 새로운 OS로 노키아가 갈아 타려고 하는 모양 입니다.

또 구글이 공개한 휴대폰용 O/S인 안드로이드에 많은 많은 업체가 참여 하고 있습니다.

이제 휴대폰 세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격변의 풍랑이 불어 닥칠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 작은 화면에 수많은 기능과 또 편리한 USER INTERFACE를 갖춘 것 만으로도 엄청난 변화 입니다

몇 십년 전에 빌딩 만 한 대형 컴퓨터의 성능 보다 몇 배 몇 백배가 뛰어난 성능의 컴퓨터를 주머니 속에서 쏙 꺼내 다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