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오늘은 파도가 아침에는 잔잔 하더니 입수시간이 되어가니 바람이 불어 잔잔한 파도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죽천에서 입수했네요.

입수전 심박수 100-110, 안정이 되니 최소 심박수가 64까지 나오네요.
물속에서는 80 조금 넘습니다.

심박수가 잠수능력과 많은 반비례하는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 낮출 수 있는지 알아 봐야겠습니다.

몇 년전에 놀러간다고 물놀이용 카메라인 UG-4를 구입 했었는데 그 카메라로 사진 몇장 찍어 봅니다.


실력 업그레이드는 금방 금방 되지 않네요..

거기다가 지난주 쉬었다고 감각도 떨어져서 허둥됩니다. ㅠㅠ


슈트안에 무릅까지 오는 수영복과 위에는 얇은 레쉬가드를 입었습니다.

엉덩이 쪽은 전혀 차갑지 않네요.

슈트위쪽과 바지쪽이 겹쳐지는 부분에다가 수영복까지 입어서 차가움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일 차가움이 느껴지는 부분은 등쪽 입니다.

시간이 갈 수록 쌀쌀함이 느껴집니다.

등쪽만 보온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5mm 슈트로 장시간 견딜만 할 것 같습니다.


끝나고 고향성에서 해물칼국수 배불리 먹었네요.

도로 바로옆이 바다라 바다를 보면서 칼국수 먹는 분위가 끝내줬습니다.


파도와 날씨가 맞으면 자주 바다에 갈 수 있겠지만 입수 할 수 있는 순간이 자연에 의해 결정되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따뜻한 여름이 다가오면 퇴근 후에도 바다에 들어 갈 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