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서울에 있는 고궁 중에 창덕궁 단풍이 제일 아름답다고 해서 창덕궁에 다녀 왔습니다.
특히 창덕궁은 비원(秘苑) 이 제 관심을 제일 많이 끌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 터 지금까지 '비원'이라는 이름이 마치 비밀의 정원처럼 느껴 졌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비원(秘苑) 이라는 말은 잘못되었고 금원(禁苑)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하네요.

 

창덕궁 후원인 금원까지 구경 하려면 사전에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 예약이 완료 되어서 웹 페이지를 계속 켜놓고 있다가 겨우 취소된 1자리를 운 좋게 예약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군데 군데 약간씩 단풍이 들어 하늘을 뒤덮을 듯 풍성한 단풍을 보지는 못하여 아쉽습니다.

11월쯤 되면 붉은 이파리가 가득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