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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중앙 박물관에 다녀 왔습니다.
아이들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고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었습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은 4호선 이촌역에서 내려 5분 정도 위치에 있습니다.

서울 지리에 어둡기 때문에 목적지를 다음 맵으로 검색해서 폰 카메라로 찍어 두고 보면서 찾아갔습니다.

 

또 박물관 북쪽으로는 남산이 보여 특별한 느낌도 들더군요.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은 경복궁,남산,중앙청을 옮겨 다니다가 2005년 10월 28일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6가 168-6번지에 개관 했다고 합니다.


박물관에 들어서자 느낀것은 건물이 깨끗하고, 웅장하다는 느낌입니다.

 

 

박물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끊어야 하는데 왼쪽 입구에서 무료로 나누어 줍니다.

무료면 입장권 없이 그냥 들어 갈 수 있도록 하면 낭비도 없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입장권을 나누어 주는 방법으로 누구나 들락 날락 하면서 박물관 질서를 어지럽히는것을 사전 예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 않을까 미루어 짐작 해 봅니다.

 

 

 

 

4~5시간 가량 아이들과 주마간산 격으로 다녔는데 피곤 하네요.

안내하시는 분 말씀으로는 12시간 코스 정도는 된다고 하고 또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몇 번은 와야 하는 코스라고 하시네요.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은 두말 할 나위가 없겠지요.

 

또 동관에 있는 상설 전시관 이외에 서관에서는 어린이 박물관과 특별 전시, 공연이 있습니다.

 

사진은 플래시와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장소가 장소인 만큼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 스럽게 찍었고 몇장 찍지를 않았습니다.

 

 

커가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곳이지만 제 자신에게도 다시 가보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곳임에 틀림 없습니다.

바쁘게 사는 것도 중요 하지만 책이라도 한권 더 보면서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조금 더 많은 지식을 가져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 동관에 입장 해서는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곳이 1층 동측 끝에 만 있습니다.

    (식사는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 어린이 박물관은 체험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예약을 해야 된다고 하네요.

   방학중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보려 하니 3~4일 전에는 이미 완료 되었더군요.

** 1층 중간쯤에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가격은 조금 높은것 같았지만 기념이 되만한 많은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