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PC를 구성해 봤습니다.
HTPC(Home theater PC)는 집에서 영화관과 같이 넓고 웅장한 화면과 사운드를 보고 듣고 즐기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거실에 설치해 놓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PDP 텔레비전과 무선 키보드&마우스 그리고 노트북을 이용하여 거실에 설치해 봤습니다.
보통 미니 PC나 베어본 PC를 가지고 HTPC로 사용합니다만 노트북을 이용해봤습니다.
거실에서 사용할 PC를 위해서 제일 신경이 쓰였던것은 키보드 였습니다.
쇼파에서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선 키보드 및 마우스를 구입 해야 했습니다.
무선 키보드&마우스는 유명 메이커의 경우 높은 가격이 많고 또 사용기에 나와있는 무선 끊김 부분이 많아 그러한 점을 잘 살펴보고 구입을 했습니다.
마우스와 키보드의 경우 개인의 느낌이나 기호에 따라 좋고 나쁨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 경우 엑스지온 2.4G 무선키보드마우스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마우스네요.
이 마우스는 인터넷 포워드 리버스 버튼이 있고 저의 작은 손에 딱 맞아 가장 마음에 드네요.
개방된 곳에 설치 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키보드나 마우스의 무선 끊김도 없고 좋습니다.
단, 키감은 눌리는 느낌이 별로 없이 딱딱해서 별로 좋지 않네요. 나머지는 만족할 만 합니다.
또 키보드의 경우 트랙볼 내장형을 구매할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마우스에 비해 정밀함이 떨어지고 또 Full Size 키보드를 사용하면 소프트웨어로 숫자 키패드를 마우스처럼 사용하면 트랙볼을 대신 할 수 있을 것 같아 일반 Full Size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키보드에 스크롤 버튼이 내장 되어 있어 인터넷을 사용 할 때 스크롤 문제도 아주 편리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부품을 살때 오른쪽과 같은 음성 선이 필요한데 왼쪽과 같은 음성 선을 구입해서 다시 재구입 했습니다.
TV 메뉴얼에 왼쪽 선을 연결 해야 하는지 오른쪽과 같은 음성 선을 구입 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아서 실수를 했는데 별로 비싸지 않은 부품이라 다행 입니다.
처음에는 음성선을 연결 하지 않고 작은 스피커에 연결해 소리를 들으니 아무래도 실감이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음성 선을 구입해서 노트북과 TV를 연결 했습니다.
TV와 PC를 연결 할 때 노트북에 HDMI나 DVI PORT가 없어 15핀 PC 영상 케이블을 이용했습니다.
광케이블등 조금 더 좋은 연결 방식으로 연결 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PC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을 하다 보니 제일 많은 지출은 키보드와 마우스였군요.
그동안 좁은 노트북 화면을 사용하던 아이들이 넓은 TV 화면에 영상이 나오고 웅장한 사운드가 나오니 아이들이 참 좋아 하네요.
아이들이 하는 게임에 대해서는 저는 조금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자주 게임을 하고 게임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게 높아져서 제제를 종종 하는 편입니다.
이번에 이렇게 게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어 주었으니 당분간은 아이들과 한동안은 게임 때문에 또 씨름을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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