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마을 연못 +1

 

요즘 언제 봄이 오나 언제 꽃이 피나 조급한 마음 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꽃이 피고 아지랭이가 피는 봄이 올텐데 급한 마음 어쩌지를 못하네요.

 

산책길에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저의 모델이 되어 주었던 마을 연못에 봄 기운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지 궁금해 자주 가는 편 입니다.

 

 

이제 날씨가 제법 따뜻해졌는지 어르신들도 조금 두터운 옷을 입고 산책을 나와서 쉬고 계시네요.

 

 

 

이곳의 날씨는 바다가 가까이 있어 아무래도 타 지방 보다는 봄이 늦게 오는 편 입니다.

저번 봄에는 아직 쌀쌀한 날씨라서 긴팔을 입고 서울에 갔더니 모두 반팔을 입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

 

 

꽃도 피고 서민들 월급 봉투가 피고 경제도 피고 얼굴도 활짝 피는 따뜻한 봄이 왔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