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영종도에 살면서 세계 여행 문화원 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은 알았는데 어디 있는지 어떤 곳 인지 잘 알지 못했다.

몇번이고 근처를 지나면서 찾지도 못하고 그냥 지나치고 했던 곳인데 워낙 바다 끝과 만나는 곳에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차에 세계 여행 문화원이 어떤 곳인지 인터넷을 뒤져 보다가 김찬삼 교수님이란 분이 수십년동안 세계 여행을 하면서 모은 자료등을 전시해 놓은 곳이라는것을 알았고 오늘에야 그곳에 가보았다.

 

 

 

재미 있는것 중에 하나는 세계 여행을 다닐때 타고 다시셨던 폭스바겐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것 이다.

 

여름에는 야외에서 바다를 보면서 쉴 수 있도록 야외에 바다 방향으로 의자가 놓여 있다.

 

 

영종도의 아름 다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곳 중 하나가 이곳인것 같다.

현재 한참 건설 중인 인천 대교와 송도 신도시의 높은 빌딩이 어우러져 보이는 풍경을 감상 하기 좋다.

문화원 아래도 바다 냄새가 가득 하다.

잠시 들려본 그곳은 그렇게 화려 하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의 앞동산 같은 곳이다.

영종도 개발 계획 때문에 헐린다는 신문 기사가 2007년에 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 하기도 하다.

 

찾아가는 방법

인천 공항에서 구읍뱃터로 가는 해변 도로 맨끝이므로 해변 도로로 가다가 구읍 뱃터로 좌회전 하지 말고 계속 직진하면 찾을 수 있다.

 

관련 사이트…

세계 여행 문화원

http://www.tourtown.net/

 

김찬삼의 세계 여행이라는 책 사진이 있는곳

http://tsori.net/1170

 

경인 일보 기사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607

 

영종도 개발 게획에 따라 철거 한다는 기사가 있는데 아름 답고 뜻있는 곳인데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633

 

1979년 발행된 책..

http://www.damong.co.kr/shop/detail.php?idx=1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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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열면서 사진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

그런데 여태까지 그냥 관광지에 가면 감으로 사람들만 조금 찍고 하던 것에서 사진을 잘 찍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 했다.

그리고 사진을 잘찍으려면 여러가지 노력과 공부가 필요하다는것을 느껴 가고 있다.

 

또하나 십여년 이상을 동해안에 살다가 서해안에 살면서 제일 아쉬웠던것은 바다 였다.

동해안의 바다는 뭔가 웅장하고 시원하고 깨끗한 맛이 있었다.

그러나 서해안은 갯펄에 파도도 시원찮은것 같고…

그런데 서해안의 묘미를 발견했다.




동해안에서는 절대 볼수 없는것…

 

낙조…

 

 

 

 

 

 

 

사진찍은 장소는 신도 모도가 보이는 신도시 육교 건너 바닷가인데 집에서 확인 해 보니 참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진찍는 방법을 배우는 입장에서도 얼마나 구도나 카메라의 조절을 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색감과 느낌이 나오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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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백운산에 올라가는 길에 찍은 사진 몇컷…

 

백운산 아래에서 …

(아래로 인천 교육 연수원 건물이 보인다.)

 

 

정상에서 바라본 인천 대교 공사 현장..

 

 

운북동 영종 자이 공사 현장…

 

영종 대교…

 

공항 신도시

인천 대교 …

 

무의도 쪽…

 

인천 공항 물류 단지 …

 

신도 모도 방향…

 

인천 공항 전경과 아래쪽으로 골프장 불빛이 보인다.

 

공항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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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시간의 여유가 있어지기 시작하면서 다른것을 볼 수 있는 마음이 생겼는지 길가의 단풍이  하루 하루 진하게 물드는 것이 눈에 들어 온다.
특히 집에서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 옆으로 들어 있는 단풍이 특히 아름답다.

 

1년 반전 이사를 왔을 때 보다 나무들이 많이 자랐는지 단풍이 큰 나무 만큼은 아니지만 조금 아쉬울 정도로 제법 풍성하다. 

단풍 나무를 집중적으로 한 곳에 몰아서 심어 놓았는지 특히 일정 위치에만 단풍이 불타듯 물들어 있다.

 

건너편에서도 사진을 ….

 

건너편 집 사람들은 집앞의 단풍이 제일 붉고 아름답게 피어 있는줄 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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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백운산은 해발 225m의 영종도를 훤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이다.

백운산 이라는 이름은 참 많은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백운산만 해도 3개이니 말이다. ^^;

전남 광양 근처에 있는 백운산, 그리고 멀리 중국(중국 까지 ^^;)에 있는 광조우의 백운산, 그리고 영종도의 백운산.

중국 광조우 국제 공항의 이름이 신백운 공항 (신 바이윈 지창;중국어로)이고 이전 광조우 시내의 공항 이름이 백운 공항 이었다.

백운산과의 인연이 있는 모양이다. ^^; 호를 백운으로 바꾸면.... ^^;

 

멀리 백운산 꼭대기가 보인다.

조금 올라가면 입구에서 1Km에 정상이 있다는 푯말이 보인다.

백운산 입구에 차를 세워 놓고 걸어 가니 공사가 한창이다.

요즘 영종도는 산이라는 산은 다 파헤쳐지고 있다.

이 백운산을 기점으로 사방으로 펼쳐진 산줄기는 도로와 각종 건물을 만든다고 온통 황토빛 살갖을 드러낸채 조용히 앉아 있다.

오늘은 안개가 자욱해서 산꼭대기에 올라도 주변이 뿌옇게 보인다.

인천 공항을 제일 보기 좋은 곳에 각종 운동 기구가 놓여 있다.

 

이곳에서 30여 미터 위로 올라 가면 백운산 정상에 도달 한다.

산에 올라갔다 내려 오는 시간은 2시간 남짓 걸린다.

 

 

 

 

 

사진을 찍어 봐도 날씨가 너무 흐려 나오지를 않는다.

할 수 없이 전망 좋은 곳에 놓여 있는 영종도 소개 사진을 카메라로 찍었다

(이곳에서 공항 신도시 까지는 2.3Km)

 

정상으로 가는 길에 통나무 계단이 있는데 길옆으로 노랗게 물든 단풍이 아름답다.

 

많은 이들이 산에 가면 뭐가 있느냐고 하는데, 백운산 꼭대기에는 커다란 정자가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

이곳을 통해 영종도 사방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있다.

왜냐 하면 정상 이니까 !

내려 오는 길에 멋진 각선미를 자랑하는 미스 코리아 소나무 하나 만났다.

감상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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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2년간은 일 한다고 어떤 계절인지도 모르고 지냈다.

이제 조금 나아져서 눈을 돌려 보니 가을이 와 버렸다.

처음 이사온 공항 신도시의 주택 지역은 사람이 거의 없어 스산 했는데 이제 조용하고 익숙해져 마음이 편안 하다.

원래 시끄러운 골목이 있는 주택도 좋아 했지만 이제 조용한곳에만 살다 보니 오리려 번잡한 거리에 나가면 정신이 없다.

정오에 본 공항 신도시 주택가에는 오늘도 사람이 없고 공기는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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