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섬 다녀왔습니다.
관광지2010. 5. 5. 23:36
지방에 있어서 가보지 못한 남이 섬을 가봤습니다.
대학생들이 MT 장소로 많이 간다는 그 남이 섬에 다녀왔습니다.
한아름이 넘고도 남는 나무들이 가득 차있고 아름다워 아이들과 집사람이 모두 좋아 하네요.
입장
섬답게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바다에 있는 섬에 배를 타고는 많이 들어가봤습니다만 강 가운데 있는 섬에 배를 타고는 처음 가봤네요.
남이 장군 묘
남이 섬에 가보면 꼭 보고 싶었던 것은 남이 장군의 묘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그려봤던 큰 뜻을 호방하게 표현해낸 그 시와 그 마음을 느껴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백두산석마도진(白頭山石磨刀盡) |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
하지만 아쉽게도 이 묘는 가묘라고 하네요.
그래도 그 호방함을 느껴 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사진들
또 빠질 수 없는 메타세콰이어나 하늘을 찌르듯 높이 서있는 여러 나무들 그리고 싱그러운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가을에 오면 멋진 그림이 될 수 있는 풍경들이 가득차서 가을엔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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