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ger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누구?

사진이야기2010. 6. 21. 19:09

 

찍고 난 후 누구의 발인지 잠깐 동안 아주 궁금해 했습니다.
휴대폰 들고 휴대폰 찾는 사람하고 똑같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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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Star Filter(Cross Filter)를 사용해 봤습니다.
처음에 구입해 놓고 한동안 사용 하지 않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꺼내봤습니다.

 

Star Filter는 Cross Filter라고도 합니다.

유리면에 흠집을 내어 별 모양의 빛 갈라짐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Filter 입니다.

 

 

 

사용 방법은 렌즈 앞에 필터를 끼우면 됩니다.

 

 

 

빛 갈라짐을 얻기 위해서 조리개를 많이 조여서 빛 갈라짐을 얻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빛 갈라짐을 얻기 위해 F20이 넘게 조리개를 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Star Filter를 사용 하면 멋진 빛 갈라짐을 조리개에 상관 없이 아래 사진처럼 인위적으로 만들 수 가 있습니다.

 

 

 

이 필터의 원리는 표면에 만든 스크래치로 인해서 빛 갈라짐을 얻도록 한 것 입니다. 

 

스크래치의 개수에 따라 Cross Screen 4X, Snow Cross 6X, Sunny Cross 8X, Soft Cross 등이 있다고 하는데 Cross Screen 4X와 Snow Cross 6X가 많이 사용 됩니다.

Snow Cross 6X                                  Cross Screen 4X

 

오늘 찍은 Star Filter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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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소녀

사진이야기2010. 6. 21. 16:13

 

 

국기원에 다녀 왔습니다.
딸내미 심사 차 두 번째 가보는데도 내공 부족과 또 어둡고 관중석과 떨어져 있어 사진 찍기 까다롭더군요...
가까스로 Image Data Converter SR의 옵션을 조절하여 보정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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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통’이란 단어가 많은 이들에게 화두인 모양입니다.
여기서 ‘소통’ 저기서 ‘소통’을 말하니...
예전에는 소통이 전혀 없던 세상이었던지 아니면 꽉 막힌 세상이었나요?
소통에 ‘소’자와도 관계 없었던 이들이 ‘소통’을 들고 나옵니다.

 

 

여기 저기서 말하는 ‘소통’이라는 단어가 정말 그 ‘소통’인지?

 

 

 

개그 콘서트의 유행어 ‘네가 말하는 xxx는 yyy가 아니겠지’ (예를 들면 네가 지금 말하는 집이 알집은 아니겠지...)처럼 ‘소통’의 의지도 없으면서 가장한 ‘소통’이라는 무기를 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진 것은 재미 있는 현상입니다.

 

아마도 트위터나 페이스 북 등의 등장과 함께 ‘소통’ 또는 ‘커뮤니케이션’ 등의 단어가 떠오르며 그것을 가져다 붙이면 그럴 싸 하게 보이니 가져다 붙이지 않았을까 하는 가정을 해봤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확인 해보고자 뉴스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확인 결과 인터넷 발달과 더불어 메신저나 트위터 등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등장으로 ‘소통’이라는 단어의 사용이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미 있는 것은 2000년 초반에 ‘소통’ 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 기사는 ‘교통 소통' 등 의 단어로 지금 이야기 하는 ‘소통’과는 전혀 별개입니다.

 

우리 사회의 이름 좀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나 기업과 고위층들은 요즘 전도사처럼 ‘소통’을 들고 나옵니다.

본인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본인이 글하나 올리지도 않으면서 말입니다.

2000년 초반에는 계시지 않았던 것일까요?

2000년 초반 이전에는 ‘소통’은 전혀 하지 않았을 까요?

 

누구나 입에 달고 다니며 말하는 요즘 ‘소통’은 대부분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필요해서 잠시 사용하는 ‘도구’이지 진정한 소통은 아닙니다.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 하고 투명하게 그리고 본성을 바꾸려는 노력을 끊임 없이 하면 괜히 유행처럼 떠도는 ‘소통’을 들고 나오지 않아도 인터넷을 몰라도 ‘소통’이 될 것 입니다.

 

요즘 저부터 ‘소통’이라는 단어에 너무 현혹되어 있는 것 같아 넉두리 삼아 그리고 다시 한번 마음 가짐을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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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뻐

사진이야기2010. 6. 18. 13:43

 

여름이 다가오는지 후덥지근 하군요.
산책길에 꽃 속에 날아든 별 한 마리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웬 벌도 아니고 나비도 아닌 녀석이... ^^
꿩대신 닭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닭들도 열심~~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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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이제 여름으로 넘어 가려나 봅니다.
비가 개자 구름이 둥실 떠있는 하늘을 보여줍니다.
좋은 찬스를 놓칠 수 없어 바닷가를 쭉 둘러 봤습니다.
선녀 바위 사진을 찍어 봤는데 선녀 바위 전설이 어떤 내용인지 찾아 봤습니다.

 

선녀 바위는 용유도에 있습니다.

영종도와 용유도를 연결해서 만든 공항이 인천공항 입니다.

인천 공항이 생긴 이후 영종도는 많이 알려졌지만 용유도는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영종도와 용유도는 강화도 바로 아래에 인접해 있는 섬 입니다.

강화도가 서울 방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때로는 수도의 역할을 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요.

 

영종도와 용유도 또한 인천과 강화도 근처에 인접해 있어서 바닷길을 통해 들어오는 적을 방어하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중요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녀바위 전설1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곳에 수군 대장이 있었는데 어느 날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조개 잡이를 하면서 근근이 생활을 해나가던 착한 여인을 소실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시기하던 본 부인이 외간 남자와 바람이 났다는 소문을 내는 계략으로 수군 대장이 착한 여인을 찾지 않게 되고 이 여인은 억울함을 벗고자 태평 암에서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조수에 밀려 떠내려온 이 여인의 시체가 용유도 포구로 밀려왔고 이를 안 수군 대장이 후 하게 장례를 치러줬다고 하네요.

그 이후 태평 암을 선녀 바위가 되었고 이곳에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춤을 추고 논다고 합니다.

 

 

선녀바위 전설2

또 하나의 전설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땅으로 내려온 선녀가 바위라는 총각과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옥황 상제가 다시 이 선녀를 부르자 선녀는 부부의 인연을 끊을 수 없어 땅에서 살고자 했다고 합니다.

이를 노여워한 한 옥황상제는 벼락을 내렸는데 이를 맞은 바위와 선녀는 돌이 되어 그 자리에 서있다고 합니다.

선녀 바위를 본 부부는 금슬이 좋아 진다고 하네요.

 

 

 


 

 

 

 


 

 

 

여름이 다가 오는지 평일 인데도 제법 많이 사람들이 놀러 왔습니다.

올 여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는 곳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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